반응형 일상 스케치588 가정의 달 온기를 느끼다 큰딸 가족이 어버이날을 이틀 앞두고 다녀갔다. 말을 참 예쁘게 잘하는 일곱 살 우리 아진!!이는 며칠 전 서운했을 것 같다. 스마트폰이 생겼다고 자랑하며 외할머니 카톡해요 하는 것을 저녁 준비하느냐고 응하지 않았던 것이... 은연 중에도 동생을 보살펴 주는 포즈가 절로 나오는 우리.. 2016. 5. 11. 꽃바람 타고 온 작은딸 가족 먼 훗날 꼬부랑 할머니는 아련해 하겠지... 외손녀들의 티없는 웃음소리가 내 안에 봄을 찾아준 것 같다. 막내딸의 모나지 않은 언행은 내 마음을 둥글게 하는데 일조를 한다. 매사에 안달하는 법 없고, 모든 것 무던하게 받아들이고 인생에 이것 이상으로 근본이 되는 아름다움이 있을까 .. 2016. 4. 15. 착한딸과 예쁜 외손녀와 북수원온천 가다 북수원온천 찜질방 외손녀들의 예쁜 모습들을 담아두고 싶었는데, 디카와 휴대폰을 안 가지고 가는 실수를 했다. 이 사진은 착한 딸의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그 마저도 밧데리 방전으로 더 이상의 사진을 담을 수 없었다. 지난 2월 29월 착한 딸에게 향기(dog)를 맡기고 인도 여행을 떠.. 2016. 3. 16. 2016 병신년(丙申年) 설을 맞이하다 한 해를 맞이하는 마음이 반갑지마는 않은 나이지만 큰 고난없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야물딱진 송정민 !! 막내 외손주라 더 마음이 가는, 외할머니 닮았다고 하는 소리도 듣고~ ^^ 유순한 송현민 !! 4학년이 되면 윳놀이 하다가 졌다고 울면 안돼 울면 안돼~ 산타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겐 선물을 안 주신대~ 2016.02.09. 설 명절을 맞아 작은딸 가족이 먼저 다녀가고 하루 뒤 큰딸네 가족이 다녀갔다. 우리 사회의 통념상 아무래도 시댁을 우선으로 하는... 늘 내 안에 머무는 그리운 자식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 찡한 일인지 미소를 짓게 해주는 손주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마음 행복한 일인지 내게 주어진 수수한 삶이 눈물나도록 아프고 감사하다 해맑은 .. 2016. 2. 12. 황혼녘으로 물드는 나의 생일 어제 생일을 맞아 국내산 고기 전문점인 착한고기에서 한우를 부위별로 만끽했다. 육회를 비롯한 등심, 안심, 한우한마리 등, 과하다 싶은 양이었지만 입 안을 살살 녹이는 맛을 저버리지 못해, 작은사위가 추가 주문을 하면 동조를 하면서...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이 외식 끝에 챙기는 우.. 2016. 1. 23. 구유에 누워 계신 아기 예수님 ! ! ! 화서동성당 구유에 누워 계신 아기 예수님 ! ! ! 2015.12.25. 2년여 간 구운동에서 생활하다 12월 8일 화서동 본가로 돌아왔다. 교적을 옮기지 않아 전 본당 일월성당에서 성탄 판공성사를 보고 화서동성당에서 성탄대축일 미사를 드렸다. 2015. 12. 28. 송현민! 송정민! 감기 조심 하거라 메뉴를 바꾸려고 하다가도 이곳으로 향하는... 민물장어를 좋아하다 보니 작은사위가 오면 의례히 찾는 기와집(식당)이다. 이렇게 활짝 웃는 남편의 모습은 근래에 없었던 것 같다. 외손녀를 보면 누구라도 그러하겠지만~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유순하고 착한 아홉 살 송현민!! & .. 2015. 11. 26. 2015 노후준비 콘서트 '행복을 주는 사람 - 해바라기'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주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 노후준비 콘서트장 무대에 마련되어 있는 커다란 화면 화면으로 노후준비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 노후준비 콘서트 식전 행사 70세가 넘으신 버드내 노인복지관 어른들이 난타공연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도 다니신단다. ▽ 버드내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난타공연이 끝난 뒤 국민연금 관리공단 경인지역본부 배성훈 본부장의 인사말로 공식적인 노후준비 콘서트 행사가 시작되었다. 배성훈 본부장의 인사말에 이어서 노후준비 전문강사 태용기씨로 부터 금융 소비자 사기유형 및 대처법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 노후준비 콘서트의 하이라이트 남성듀오 해바라기(이주호, 강성운)의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이 40여 분 동안 펼쳐졌다. 행복을 주는 사람, 내 마음의 보석상자, 사랑으로, 내 마음 깊은 .. 2015. 10. 4. 추석 명절·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 외손녀와 게임을 하고 있는 남편!! ♡ 남편은 어린아이와의 교감신경이 뛰어난 것 같다... ♡ 총명하면 울 송정민!! 가위 바위 보 내기에서 진 외할아버지에게 손가락을 펴 보이며 벌칙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 송정민!! 무엇을 나타내는 건가요. 혹시 베트맨인가요... ♡ 세 살배기 외.. 2015. 10. 1. 작은딸의 깜짝 이벤트!! 작은딸의 깜짝 이벤트라고 해야 하나~ 작은딸이 외손녀 정민이를 데리고 감쪽같이 와서 하루 밤을 보내고 돌아가 마음을 기쁘게 했다. 부모자식지간이라도 느닷없는 방문은 실례가 되는 세상 이해로 가는 현실이지만 가끔은 옛 풍습으로 살고 싶기도 한 세상 작은딸이 집 앞에 감쪽같이 와서 전화 걸었을 때 참 좋았는데 더 늙어진 어느 날 문득 딸 앞에 깜짝 방문을 하면 반겨주려나 말을 안해도 안다. 작은사위의 마음이라는 것을... 저녁식사를 마치고 북수원 온천 찜질방을 찾았다. 참 오랜 만에 찾은 찜질방이다. 일 년도 넘은 햇볕이 따가운 봄날인가, 그 때에도 작은딸이 어깨 아푼데 찜질이 도움을 준다고 해서 찾았었는데... 정민이 사진이 더 이상 없는 것을 보니... 감기 기운을 몰아낼 욕심에 핸드폰을 딸에게 주고는 .. 2015. 9. 18.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5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