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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7

안타나스 체스눌리스의 목각공원 / 리투아니아 드루스키닌카이 ♧ 드루스키닌카이에 자리한 안타나스 체스눌리스의 목각공원 ♧ 목각공원 초입에 내걸린 안타나스 체스눌리스의 포스터 초상화. 안타나스 체스눌리스의 목각공원의 주인으로 건재하며, 작품활동을 놓지 않고 있다. 안타나스 체스눌리스 목각이 매표대에 걸터앉아 내방객을 맞이하고 .. 2019. 6. 9.
마음에 담는 또 하나의 이름 트라카이 성. 호반의 도시 트라카이(Trakai) 14세기 초에 수도가 빌뉴스로 옮겨지기 이전까지 리투아니아의 원래 수도였다. 갈베 호수 주변 식당에서 양고기 스프가 곁들여 나오는 키비나이로 점심식사를 했다. 키비나이는 트라카이 지역의 전통음식으로 밀가루 반죽에 양고기와 양파 등을 가득 넣어 구운 일종의 만두 같은 음식이다. 크기는 속이 꽉찬 대왕 사이즈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왕만두의 네 개 분량을 합친 정도는 족히 되는 것 같다. 돛단배에 몸을 싣고 두둥실~~, 갈베 호수의 바람은 차가웠지만 고요하고 아름다웠다. 그림으로만 봤던 트라카이성이 바로 눈 앞에 붉은 꼬깔 모자를 눌러 쓴 고상한 왕자님이 어서 오라 손짓을 하는 것 같다. 호수 속에 난공불락 요새로 세워졌지만 수 세기에 걸쳐서 수없이 많은 침략을 당하고 .. 2019. 6. 6.
빌뉴스 역사지구/ 성안나성당,성버나딘성당,대통령궁,빌뉴스대학교,구시청사,성카시미르기념교회,바실리안대문,성데레사성당,새벽의문,성모마리아성당 리투아니아 빌뉴스 역사지구 ▼ 빌뉴스에서 손꼽는 고딕 양식의 성 안나 성당 1812년 러시아를 정벌하러 가는 길에 빌뉴스에 들른 나폴레옹이 손바닥에 얹어 파리로 가지고 가고 싶다는 말을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나폴레옹의 찬사에도 러시아 군에게 패배하고 본국로 돌아가던 .. 2019. 6. 5.
리투아인들의 중심, 빌뉴스 대성당(Vilnius Cathedral) ▼ 7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빌뉴스 대성당(로마 가톨릭) 리투아니아는 구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 중 하나로, 13세기 중후반 유럽에서는 가장 늦게 기독교를 받아들인 나라 중 하나다. 기독교화가 되기 전에는 당시의 전통 신인 페르쿠나스를 숭배하는 터였으며, 기독교가 받아들여진 후 빌.. 2019. 6. 4.
빌뉴스(빌리우스) 세 개의 십자가 언덕, 산보하기 좋은 언덕 세 개의 십자가 언덕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높은 곳에 속하는 산보하기 좋은 언덕이다.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남산과 비교할 수 없지만 그런 격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언덕 높은 위치에 우뚝 서 있는 세 개의 십자가 조형물 가톨릭 국교 수립 이전, 14세기에 순교한 수도사들을 기.. 2019. 6. 3.
리투아니아 빌뉴스, 성 베드로 성 바오로 성당 (성베드로 바울 성당) 빌뉴스 구시가 숙박 호텔이었던 콘티 빌뉴스(Conti Vilnius) 근처에 있는 작은 공원 ▼ 성 베드로 성 바오로 성당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여 파차스 장군이 봉헌한 17세기 성당. (1668년부터 7년 간의 공사 끝에 완공되었다) 베드로와 바오로 두 성인의 조각상 사이에 있는 글은.. 2019. 6. 3.
리투아니아 샤울레이 십자가 언덕 유채꽃밭이 끝 간 데를 모르는, 스케일 면에서 비교의 대상이 없을 것 같다. 라트비아 리가에서 리투아니아 샤울레이로 이동하는 국경지대는 온통 노란색 일색이다. ▼ 샤울레이 십자가 언덕 리투아니아 로마 가톨릭교회의 역사를 대표하는 순례지로 샤울레이(Siaulial) 도심에서 북쪽으로.. 2019.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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