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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114

5월의 어느 날 경포호 경포해변 오월의 셋째 주 토요일 느낌 하나 건져 올리기 위해 원거리 소풍 나와 의레 쉼표 찍었다 지나는 길목마다 후덥지근 땡볕 그렇지만 가슴은 시원 산뜻 기분은 영 상쾌 유쾌했다 경포도립공원 1982년에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지정된(동해도립공원 다음) 해양관광지로써 관동8경 중 하나인 경포대와 참소리박물관, 경포호수, 경포해수욕장을 포함하고 있다. 경포도립공원 주변에는 방해정(放海亭:강원도 유형문화재 제50호), 해운정(海雲亭:보물 제183호), 금란정(金蘭亭:강원도 문화재자료 제5호), 오죽현(烏竹軒:보물 제165호), 선교장(船橋莊:중요민속자료 5호), 객사문(客舍門:국보 제51호) 등의 명승고적과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경포호 둘레길 경포호(鏡浦湖) 경포호에는 보름달이 네 개 뜬다는 풍월이 있었다 물이 거울.. 2022. 6. 7.
대관령 하늘목장, 반려동물과 동반 산책할 수 있어요 ∇ 대관령 하늘목장 대관령 하늘목장의 양떼목장은 농림부에서 지정한 동물복지와 산림보존에 특화된 산지생태축산 목장이다. 운영 시간 개장 매표마감 폐장 1월~2월 11월~12월 09:00 16:00 17:00 3월 / 10월 09:00 16:30 17:30 4월 / 9월 09:00 17:00 18:00 5월~8월 09:00 17:30 18:30 ※ 휴무일 : 설날(음 1.1), 추석(음 8.15) 당일 ※ 관람시간은 날씨, 목장 상황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입장료 개인 단체 대인 7,000원 5,500원 소인 5,000원 4,000원 우대 4,000원 4,000원 ∇ 양 먹이주기 체험 ∇ 아기동물원(하절기 체험장) ∇ 방목지(동절기 체험장) ∇ 양 방목지 방목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 2022. 6. 1.
평창올림픽 메달플라자,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 예정 / 천주교춘천교구관광본당횡계성당(대관령성당) 평창올림픽 메달플라자 - 평화, 시작되다 평창올림픽 메달플라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곳이다. 강원도는 2020년 1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제4회 2024년 동계유스올림픽(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전 세계 15~18세 스포츠 유망주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동계유스올림픽은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회를 시작으로 4년마다 열린다. 오는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열릴 예정이며, 종목별 개최지는 다음과 같다. *강릉 / 빙상 *평창 / 노르딕스키, 썰매 *정선 / 알파인스키, 모굴 *횡성 / 프리스타일스키, 스노보드 ▼ 천주교춘천교구관광본당횡계성당 / 대관령성당(횡계성당) 여.. 2022. 5. 30.
평창 밀브릿지 자연과 하나가 되어 평창 밀브릿지 자연체험학습장 밀브릿지 입구부터 방아다리 약수까지 이어지는 약 300m 길은 60년 넘게 가꾸어진 전나무와 낙엽송이 숲을 이루고 있다. 체험료로 규정지은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한 번쯤 머무르고 싶은 곳 밀브릿지의 숙박시설(생활관)은 2인실,3인실,4인실 총 14개가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방아다리 약수 방아다리 약수는 철분과 탄산이 풍부해 조선시대 숙종 때부터 약효를 인정받았다고 한다. 한데 오늘날에 이르러서 평창군에서 실시하는 수질검사에서 42개 항목 중 2개 항목(철분·탁도)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먹는물로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사실상 약수로서의 수명을 다했다고 할 수 있겠다. 자연을 최대한 살려서 조성한.. 2022. 5. 27.
철원 고석정(孤石亭) / 보트 타고 고석정 둘러보기 철원 고석정(孤石亭) / 보트 타고 고석정 둘러보기 고석정 입구 신라 진평왕 때 세운 정자이다. 고려 충숙왕이 노닐었던 기록이 있으며, 조선 명종 때 임꺽정이 고석정 부근에 돌벽을 높이 쌓고 칩거하면서 조공물을 탈취하여 빈민을 구제했다고도 한다. 지금의 정자는 6.25전쟁 때 소실된 것을 1971년 철원 유지들이 재건한 것이다. 신라 진평왕이 이곳에 정자를 세우면서 고석정이라 하였다. 처음에는 정자만을 지칭하는 말이었으나, 나중에 시간이 흐르면서 이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말이 되었다. 고석정 선착장에서 보트 타고 고석정 둘러보기 보트 포토죤 여행일 2021.07.11. 2021. 7. 25.
겨울바다 상쾌한 파도소리(동영상), 공현진2리해변, 봉포항 자연산 도다리, 캔싱턴리조트해변 [강원도 고성] 고성 공현진2리 앞바다 ▽ 고성 봉포항 은숙이네 횟집에서 떠온 생선회 바닷가에서 먹는 생선회가 최고죠, 두툼하게 썰은 자연산 도다리 맛있드래요~ ▽ 봉포방파제 앞에 있는 작은 바위섬을 배경으로 알게 모르게 여행의 의도를 살리려고 애쓴 둘째 외손녀 송정민! 사랑하는 정민아! 외할머니는 정민이의 마음을 알고 있단다. 추운데도 할아버지 할머니의 즐거움을 생각했던 마음 씀, 기특하고 예쁜 그 모습 잊지 않을 게, 밥 잘 먹고 건강하게 크거라. '소세지 안심스테이크 덮밥' 들어는 봤나요, 사위가 뚝딱 차려준 저녁밥상입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고고~~ 우리의 캠핑카는 어둠 속을 달립니다. 집에 있을 때는 어디론가 떠나고 싶고 길 떠나면 집이 그립고 본시 사람의 마음이 간사한 겁니다. 눈부신 새해 일출도 보았.. 2021. 1. 17.
하얗게 햇살 퍼지는 새해 아침, 도룩묵 통발 낚시(송지호 해변) ▽ 송지호 바닷가 통발에 걸려든 도루묵입니다. 아는 사람들은 안다고 물 때만 맞으면 어마하게 잡히는 모양입니다. 어떤 사람은 통발을 걷어 올리지 못할 정도로 잡았다고 하는 데, 그래도 괜찮은 거겠지요. 해돋이 구경을 마친 후, 사위 따라 통발 걷으러 갔던 남편의 흐뭇한 표정입니다. 우리 남편 바다가 없는 충북 태생인데다 평생을 바다하고는 그리 친할 일이 없었으니 이런 걸 언제 해봤겠어요. 집에 와서도 얘기하고, 참 좋았었나 봅니다. 도루묵을 손질하고 찬물에 씻어서 물 빠지라고 소쿠리에 담아놓는 정성까지, 손질된 도루묵을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는데, 내일 저녁상에는 도루묵조림을 올려볼까 합니다. 기억으로는 야들야들 감칠맛이 있던데, 예전에 왜 별 볼일 없는 생선이라고 했을까요, 미루어 짐작컨데 바다 생.. 2021. 1. 15.
2021년 새해맞이, 고성 오호리 봉수대 해변에서 새해를 맞이하다 ▽ 2020년 12월 31일 밤에 새해 맞이하러 가는 길이다. 달리는 캠핑카 안에서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트롯2을 시청하고 있다.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2021.01.01 새벽) 한밤을 주름잡던 달이 서쪽 하늘에서 존재를 알리고 있다. 밝아오는 해에게 배턴패스 미련없이 하고저. ▽ 2021년 동 트기 직전, 일출 장소로 더없는 것 같다. 새해다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아니 벌써, 1월도 절반이다 아 애틋하여라 쏜살같은 시간 태음력으로 위안을 찾아볼까나 맞다 우리 설은 음력 정월 초하루 2021 辛丑年은 아직 오지 않았다 2021. 1. 14.
2021년 새해 일출(동영상)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봉수대 해변에서 바라본 해돋이 ▽ 아! 드디어, 기어코 2021년 새해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내가 본 최고의 일출이다. 2021년 새해 첫 날,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봉수대 해변에서 바라본 일출이다. 동해바다 수평선 위를 붉게 물들이는 새해를 바라보며 남편과 자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더욱 평안한 새해가 되기를 기도했다. ▽ 동 트기 직전의 동해, 수평선 위 구름이 붉게 물들고 있다. ▽ 동해 수평선을 뚫고 떠오른 해가 빛을 발하고 있다. 2021년 첫 날의 새벽 공기가 부드럽다. 이름만 들어도 정겨운 동해안에서 꽤나 상쾌한 새벽 공기를 마시며 눈부신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 한겨울 새벽녘 바닷가가 이리도 푸근하단 말인가, 겨울 찬바람은 잠잠하고, 추위는 기승을 부리지 않았다... 2021. 1. 10.
한국전쟁의 상흔 /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격전지 백마고지(白馬高地) 백마고지(白馬高地) 강원도 철원군 묘장면 산명리에 있는 야산((해발395m)을 일컫는 명칭이다. '395고지'라고도 한다. 한국전쟁 당시 심한 폭격으로 인해 산등성이가 허옇게 벗겨져서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백마(白馬)가 쓰러져 누워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다. 백마고지 위령비 위쪽에 있는 백마고지 기념관은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6.25전쟁 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투, 당시 백마고지 전투의 신화를 쓴 명장 김종오 장군(백마부대장) 등의 유품을 전시하는 기념관인데 왜 문을 잠가 걸었을까?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드는 이유는 뭘까... 철원평야 한가운데에 우뚝 서 있는 백마고지 한달음일 것 같은 북녘땅, 백마고지를 중심으로 저쪽은 북녘땅이다. 여행일 2020.07.04. 202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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