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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광주124

목포 유달산 노적봉, 유선각 & 인동주마을 홍어삼합, 간장게장 목포는 항구다~~ 한반도의 서남단 무안반도 끝에 위치한 목포 상호가 '인동주마을'인 이곳은 목포에서 알아주는 유명 맛집이다. 인동주마을정식(홍어삼합+간장게장+새우장) 인동주마을 정식은 한 상 세트로 주문 가능하며 4인까지 먹을 수 있다. 묵은지와 김에 싸먹는 톡 쏘는 홍어 향! 먹어본 사람만이 그 맛의 진수를 안다는 목포 홍어! 덜 삭힌 홍어가 나오는 데, 더 삭힌 홍어를 먹으려면 주문시 얘기해야 한다. 미식가들이 좋아한다는 홍어애국은 입에 맞지 않아 한 수저 뜨고 말았다. 바다가 없는 충북에서 태어나, 그 옛날 바다생선 보기가 어려웠다는 남편이 내 홍어애국까지 가져다 맛있게 드셨다는. 맛난 새우장이 아직 안 나온 상차림이다. ▼ 목포 유달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전술을 느낄 수 있는 노적봉(露積峯) 임.. 2019. 8. 28.
진도타워 - 명량대첩의 울돌목, 진도대교가 한 눈에 보이는 녹진전망대 진도타워(녹진전망대) 진도타워 녹진전망대에 오르다. 진도와 육지를 나란히 연결하고 있는 쌍둥이 진도대교가 한 눈에 들어온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장교로 1984년 준공된 제1진도대교는 32.4톤 이상 차량이 다닐 수 없게 설계되어 물자 수송에 지장이 컸다. 이에 2005년 견고한 제2진도대교가 새로 건설되고, 제1진도대교는 보강공사를 거쳐 쌍둥이 다리로 거듭났다. 진도대교는 그 자체로 아름답지만, 밤을 밝히는 휘황찬란한 야경이 빼어나다고 한다. 명량대첩, 그 승리의 현장 울돌목(鬱陶項) 이순신 장군의 명언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必生則死) -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살고, 살려고 피하면 죽을 것이다. 명량대첩 - 정유재란이 발발한 1597년(선조 30) 이순신이 명량(울돌목)에서 12척의 전함으로 왜군 .. 2019. 8. 24.
진도 운림산방(雲林山房) - 소치 허련(許鍊)의 얼이 깃든 곳 / 월출산온천관광호텔, 영암금호방조제 월출산 온천 관광 호텔 1993년 온천지구로 지정되어 1997년 월출산 온천관광호텔로 건립되었다. 그리고 그즈음 급격히 늘어난 온천개발에 따른 관광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게 되면서 일시 폐관을 하였다가 2003년에 다시금 재개관했다. 영암읍내에서 북서쪽으로 5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산책로, 수영장, 야외를 조망할 수 있는 대온천탕과 노천탕 등이 갖춰져 있다. 산뜻한 시설에는 못 미치지만, 시골 공기와 함께 휴식을 즐기기에 괜찮은 곳이다. 온천수는 월출산 암반대의 홍색장석 화강암을 수원으로 하고 있는 맥반석 온천수로 게르마늄, 유황, 식염 등의 미네랄 성분과 용존 산소량 및 원적외선 방사량이 풍부하여 피로회복, 신경통, 류마치스,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무좀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 객실에서 .. 2019. 8. 19.
강진 가우도 트레킹, 출렁다리(망호,저두) & 영암 맛집 영빈관, 영암 별미 육낙 강진 앞바다 가우도 망호출렁다리(716m) 튼실 나무다리입니다, 출렁다리라고 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다만 바닷바람에 사람이 흔들릴 수는 있습니다. 가우도((駕牛島)는 강진만의 여덟 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입니다. 가우도라는 이름은 섬의 생김새가 멍에를 쓴 소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멍에 가(駕) 소 우(牛)'자를 붙혔다고 전해집니다. 강진 출생의 민족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 동상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어 삼백 예.. 2019. 8. 16.
해남 미황사(美黃寺) -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에 있는 불교(해남 달마산 미황사) 해남 미황사(美黃寺) 대한불교 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大興寺)의 말사이다. 749년(경덕왕 8) 의조(義照)가 창건하였다. 해남 달마산 미황사 -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에 있는 절 미황사는 중국을 통하지 않고 인도에서 바다를 통해 직접 부처님을 모셔왔다는 해로전래설의 창건설화가 있다. 일주문(一柱門) 일주문에서 사천왕문 가는 돌계단 길 사천왕문 앞쪽으로 난 산책로 사천왕문(四天王門) 달마선다원 전통찻집 - 불교용품 및 잡화를 판매한다. 달마대사상 지하루(누각) 범진각(범종) 청운당(객실) 미황사 대웅보전(보물 제947호) 미황사 뒤로 달마산의 바위 능선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대웅보전은 단청을 입고 있지 않다. 나물결이 들어나 보이는 순수한 모습이다. 하신당(종무소) 세심당(객실) 응진당(보.. 2019. 8. 14.
전라남도 여행 - 땅끝마을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두륜산 고계봉(638m)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박이일 피서 여행을 갑니다. 전라남도를 돌아보는 코스입니다. (해남,강진,영암,진도,목포) 남편과 나란히 앉은 모습이 정답게 보이기는 하겠지만 편한대로 떨어져 앉았습니다. 그리고 버스 안에서 쎌카 연습을 합니다. 그 중에서 고른 사진인데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괜찮습니다. 누구도 피해갈 수 있는 세월이 아니니까요. 첫 번째 여행지는 전라남도 해남입니다. 먼 길이라 두 곳의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정안휴게소, 함평천지휴게소) 농촌의 초록 풍경이 참 정겹습니다. 농사 짓기에 편리한 쭉쭉 뻗은 농로는 누가 만들었을까요. 초가집을 다 없애서 농촌 문화를 말살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못 만듭니다. 소득수준이 북한과 비슷한 미얀마(버마)를 보고 행복지수가 높다고 했던 분이 나라를 .. 2019. 8. 12.
비 오는 날에, 섬진강기차마을 곡성 섬진강 기차테마파크 기차마을 초입 / 선로에 제작년도 별로 늘어 놓은 레일바이크 곡성 기차마을 최초의 레일바이크 기차마을 철도공원 내 500km 구간을 2004년 11월부터 2008년 4월까지 운행했다. 장미공원 매년 5월 10여일 간의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개최되고, 10월 곡성심청축제가 개.. 2019. 3. 16.
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 즐기기 국내 최대 기차테마공원!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옛 곡성역(등록문화재 제122호) 1933년부터 1999년까지 익산과 여수를 잇는 전라선 열차가 지나가던 곳인 데 전라선 복선화 사업으로 철로가 옮겨가자, 새 곡성역에 자리를 내주고 폐역이 되었다. 새 곡성역과는 약 700m, 도보로 10분 거리다. ▼.. 2019. 3. 14.
진안 마이산 탑사, 금당사, 진안 홍동주~ ㅋ 진안 마이산 탑사, 금당사, 진안 홍동주~ ㅋ 이름난 고찰의 입구는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하다는... 비 오는 날에 마이산 홍동주 빈대떡 도토리묵~~ ㅋ ▼ 금당사 (대한불교조계종) 마이산 탑사 진입로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고찰이다. 2008년 어느 이른 봄날에 작은사위 따라 왔었던 곳으로, 지금 열두 살인 외손녀 현민이가 당시 유모차를 탓던 기억이 난다. 그 때의 금당사 대웅보전은 지붕이 화려한 금색이어서 고찰의 느낌이 감소하고 다소 가벼운 감마저 든다'라는 글을 남겼었는 데 그 말이 통했던 것인지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에 다시 와서 보니 금색 지붕이 재색 지붕으로 단장되었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성냄도 벗어 놓고 탐욕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 2017. 10. 7.
2017 임실N치즈축제장 풍경 2017 임실N치즈축제 (2017.10.06~10.09) 추석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치즈 역사 50년 문화 페스티벌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축제의 첫날 오전 풍경이다. 가랑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는 까닭으로 특산물 판매장 등 여러 부수가 문을 열지 않고 있다. 주객이 전.. 2017.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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