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타워(녹진전망대)
진도타워 녹진전망대에 오르다.
진도와 육지를 나란히 연결하고 있는 쌍둥이 진도대교가 한 눈에 들어온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장교로 1984년 준공된 제1진도대교는 32.4톤 이상 차량이 다닐 수 없게 설계되어 물자 수송에 지장이 컸다. 이에 2005년 견고한 제2진도대교가 새로 건설되고, 제1진도대교는 보강공사를 거쳐 쌍둥이 다리로 거듭났다. 진도대교는 그 자체로 아름답지만, 밤을 밝히는 휘황찬란한 야경이 빼어나다고 한다.
명량대첩, 그 승리의 현장 울돌목(鬱陶項)
이순신 장군의 명언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必生則死) -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살고, 살려고 피하면 죽을 것이다.
명량대첩 - 정유재란이 발발한 1597년(선조 30) 이순신이 명량(울돌목)에서 12척의 전함으로 왜군 전함 133척과 싸워 큰 승리를 거둔 전투. 울돌목(좁은 해로)의 거센 회오리 물살을 활용해 순식간에 대승리를 거둠으로써 일본군의 침략을 무산시키고 전세를 역전시켰다.
2013년 8월 정부로부터 전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된 진도(珍島)
강강술래와 남도들노래, 씻김굿, 다시래기 등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세계적인 명견인 진도개, 정정해역의 돌미역, 불로초라 불리는 구기자, 지초로 만든 홍주... 한반도의 최서남단에 위치하며 256개의 섬을 품고 있는 진도는 세계적인 문화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해마다 음력 2월 그믐경의 영등사리와 6월 중순경에 진도군 고군면 회동마을과 그 앞바다의 의신면 모도 사이에 바다가 갈라지는 일명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다. 물이 빠지면 폭 30~40m, 길이 2.8km 가량 되는 바닷길이 열린다. 이 기간 내 회동리 일대에서는 신비의 바닷길축제가 열린다. 바닷길은 약 1시간 동안 완전히 드러난 후 도로 닫힌다.
옛 초가집과 옛길
여행일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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