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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케치588

어머니! 어머니!! 영원한 그리움으로 계실 어머니!!! (어머니 기일을 맞아) 어머니 기일을 맞아 동생들과 조카들을 부모님 산소에서 만나 위령 기도를 드린 뒤, 경치 좋은 개울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남긴 사진이다. 2013.07.13 영원한 그리움으로 계실 어머니 어머니!! 지금의 저는 어머니께서 돌아가실 적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실 적 제 나.. 2013. 7. 15.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개똥쑥과 솔잎을 가루로 만들었다 ▼ 지난 4월에 찍은 사진으로 산행하면서 조금씩 채취한 쑥을 가루 내려고 씻어서 햇볕 드는 마루방에 차례대로 널어 놓은 모습이다. 쑥 옆에 자리한 서목태와 쌀 그리고 솔잎도 가루로의 탄생을 위해 일광욕 중이다. ▼ 지난 5월, 생개똥쑥 3kg을 구입해 이파리만 따서 깨끗이 씻어 찜통에 찐 후 햇볕에 말리고 있는 모습이다. 옛말에 3월 인진쑥, 4월 개똥쑥이라 하여, 음력 3~4월 경에 채취한 쑥이 약효가 높다고 했다. 또한 쑥은 생으로 쓰면 성질이 차고 독성이 약간 있지만, 말려 볶거나 찌면 성질이 따뜻해지고 독성이 적어진다고 했다. ▼ 산행에서 채취한 쑥으로, 쑥에는 섬유질이 많아서 그런지 쪄서 말렸는데도 바삭하지가 않아 살짝 볶아주었다. ▼ 개통쑥과 채취한 쑥을 분쇄기에 갈았다. 고운 분말 얻기는 어.. 2013. 7. 9.
양념의 절대 강자인 생파가 분말로 변신했다 (파가루) 양념에 필수인 파~ 상온에 두면 금방 시들고, 냉장고에 오래 두면 짓무르고 급히 쓸려면 눈에 안 띄고, 요리에 안 넣으면 안될 것 같고 가끔은 이런식으로 애를 먹이는 까닭에 가루를 만들어 사용하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다. ▼ 고운 것은 나물 등 무침 용도로 중간 정도는 국이나 찌개 등의 용도로 큼직한 것은 탕이나 국물 우려내기 용도로 사용을 한다. 말린 대파의 향만 맡아도 군침이 꼴까닥~ ㅎ 생파에서는 향이 나지 않는데, 말린 파에서는 파 특유의 구수한 향이 난다. 말린 파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응용 가능한 부분이 분명 있을 것 같다. 2013. 7. 5.
오이장아찌 & 양파장아찌 & 무말랭이장아찌 - 여름 밑반찬으로 그만이다 ▼ 무말랭이 장아찌 (2013.06.15일생) 작년 12월 초 김장할 때 말려 두었던 무말랭이로 담근 것인데 꼭 짜서 약간의 양념을 하면 밑반찬으로 그만이다. 꼭 짜서 고추장에 박아 두었다 먹어도 좋을 것 같다. ▼ 얘는 6월 18일에 담근 양파장아찌다. 김치냉장고 덕분에 작년에 담근 양파장아찌를 얼마 전까지 먹을 수 있었는데, 숙성이 될 때로 되어서 마무리를 정말로 맛있게 했다. 양파장아찌는 비싸도 알이 굵고 단단한 것으로 담그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장아찌용이라는 작은 양파로 담근 장아찌는 맛이 떨어지고 두고 먹기에 덜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양면에서도... ▼ 오이장아찌 얘는 6월 20일 생으로, 이삼일 전부터 상에 오르기 시작했는데 개운한 맛을 선사하고 있다. ▼ 오이가 변해가는 과정.. 2013. 7. 3.
찹쌀과 마늘을 가미해서 보리고추장을 담갔다 찹쌀과 마늘을 가미해서 보리고추장을 담갔다. 고추가루(1.5kg), 메주가루(500g), 천일염(350g), 엿기름(250g), 물엿(1.2kg) 보리쌀(800g), 찹쌀(250g), 깐마늘(500g), 엿기름 물(2.5리터), 끓인 물과 보트카는 각각 맥주잔 1컵. 가정에서 고추장 담그는 것은 천편일률적일 수 없기 때문에 위에 적은 재료와 양은 참고 사항이다. ▼ 고추장 담그기 준비 과정 *고추장 담을 단지를 깨끗이 씻어 햇볕에 바싹 말린다. * 고추가루(1.5kg)는 곱게 갈아서 준비한다. * 엿기름(250g)을 물(2.5리터)에 넣고 비벼 풀어서 10시간 정도 불린 뒤 걸러서 엿기름 물을 낸다. 걸러낸 엿기름 물은 끓여서 식힌다. * 보리쌀(800g)과 찹쌀(250g)을 씻어 믹서기에 넣고 순간 동.. 2013. 6. 29.
파마머리가 큰딸과 나를 웃겼다가 울린다 외손녀 아진 공주!! 어찌나 말을 귀엽게 잘 하는지... 틀림없이 예쁜 건 역시 손자와 손녀!!! 우리 큰딸~ 제 딸에게 해준 파마가 잘 되었다고 자랑이지만 아마 외손녀가 컸다면 마음에 안 든다고 했을 것 같다는... ^^* ↓ 외손자 은우 왕자!! 초등학교 3학년인 외손자 은우가 얼마 전부터 안경.. 2013. 6. 27.
남편의 아침을 책임지는 블랙푸드 떡!! 우리 내외는 두어 달 전부터 현미, 보리, 서목태, 흑임자를 이용해서 떡을 만들어 아침대용식으로 먹고 있는데 앞으로도 블랙푸드를 기본에 두고 견과류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찾아내어 영양 담은 떡을 만들어 꾸준히 먹으려고 한다. ▼ 남편과 내가 아침대용식으로 먹는 떡은 각.. 2013. 6. 25.
매실장아지를 담가 보았습니다 당분과는 친해지고 싶지 않아서 설탕을 범벅으로 투입하는 식품에는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만 이맘 때면 불어오는 매실 열풍에 처음으로 매실장아찌를 담가 보았습니다. ▼ 성바오로 수녀원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청매실 5kg입니다. 유기농이라도 깨끗이 씻어 주어야겠지요. 깨끗하게 .. 2013. 6. 19.
소고기 육포 만들기 (영양 간식) 소고기 육포 만들기 (영양 간식) ◈ 소고기 육포 만들기 ◈ ▼ 소고기 홍두깨살 3.5kg을 약 7cm 두께로 포를 떠서 물에 두 세번 헹군 후 꼭 짜서 보드카 2잔과 약간의 설탕으로 초벌 양념을 한다. (청주가 없어서 핀란드산 보드카로) ▼ 핏물 빼기 상판에 신문지 세겹을 깔고 그 위에 키친타월을 깐 다음 홍두깨살을 결대로 잘 펴서 올리고, 다시 키친타월을 덮고 신문지 세겹을 얹는다. 이런 식으로 반복해서 남은 홍두깨살을 차곡차곡 올려 쌓아서 단을 만든다. (3.5kg = 5단) ▼ 홍두깨살을 단을 만들어 쌓았으면 홍두깨로 칼국수 반죽 밀듯이 밀어준다. 우연치고는 기이한 두 이름, 홍두깨살과 홍두깨~ 혹여 선인들이 이와 같은 방법으로 육포를 만들다가 만들어 낸 이름과 이름은 아닐런지... ㅎ ▼ 홍두깨.. 2013. 6. 16.
나는 당뇨병을 얻은 지 20년이 되었다 당뇨병과 20년을 함께 한 나!! 혈당이 높거나 낮거나 조절이 잘 안될 때는 때때로 힘에 많이 부치지만 아프다고 누워 본 적이 없다. 괴로워서 눈물이 나도 신세를 한탄하거나 알아주지 않는다고 세상을 원망해 본 적도 없다. 어차피 내 운명이니까. 그런데 사람들은 내 아픔에 대해 너무 쉽.. 201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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