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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평양 냉면관 (캄보디아 씨엠립)

by 오향란 2008.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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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 랭면관

씨엠립의 평양랭면관은 북한에서 해외에 최초로 세운 식당이라고 한다.

 

 

 한정식으로 된장찌게를 곁들인 쌈밥과 냉면이 나온다. [평양냉면 (옵션 $30)]

가이드가 꼬리찜을 쐈다~ 우리나라 복분자와 소주를 팔고 있으며 북한 술도 판다. 가격은 비싼편이다. (소주 한병에 7달러)

 

 

 당연히 반갑습니다로 첫 무대를...

이들은 뛰어난 실력으로 각종 악기들을 다루며 공연을 한다. 서빙도 이들이 번갈아 가며 한다. (아코디언, 바이올린,?악기...)

 

 

 

 에궁 주객이 전도된 것 갔네~ s( ̄へ ̄ )z 

 

 

 저녁식사 후 호텔로 가는 길에 씨엠립 시내를 담아 보았다. 상점들은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지만 레온싸인 같은 것은 없다.

 

 

 이곳에서 일 하는 아가씨들은 미모가 출중한 것은 기본이고 교육 수준이 높다. 그리고 중요한 출신 성분이 좋다. 이들은 3년으로 되어있는 외화벌이을 끝내고 돌아가 고위간부와 결혼을 한다고 한다. 특별한 제약을 하지 않더라도 이들은 이탈 같은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 삶이란 소속감이 있는 것이기에 이들의 마음속에는 가족 형제와 자신들의 조국인 북한만을 그리며 오로지 외화벌이에 충실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이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면 안될 일이다. 모쪼록 한민족의 융화가 될 수 있는 그런 날이 가까운 날에 있기를 바라 본다.  

 

 여행일 2008.07.17

 

 

금강산에서 우리나라 여성이 살해 되였다는 보도가 연일 터지고 있는 때여서인지 북한여성 특유의 똑 소리나는 경쾌함이 떨어진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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