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캄보디아

캄보디아 민속촌 (씨엠립)

by 오향란 2008. 7. 29.
반응형

 

 

 캄보디아 민속촌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차례 오후 1차례 2번의 공연이 있고, 입장객이 많은 주말에는 야간 공연이 1차례 더 있다.  

 

 

 

 

 

 민속촌 박물관

베트남 참족과 전투를 벌이는 크메르 군대의 모습을 대형 벽화로 전시해 놓았다.

 

 

 

 앙코르 왓을 건설하던 당시의 모습과 과거의 생활상을 재현해 놓았다. 벽쪽으로는 각종 야생동물을 박제 해 놓았다.

 

 

 

 

 호수를 가로 지르는 정자를 지나 캄보디아 전통 혼례식장으로 향했다.

 

 

 

 

 캄보디아 전통 혼례식 공연장

우리 팀의 노총각 경상도 청년이 신랑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왼쪽에 앉아있는 신랑 부모역 하는 분들도 즉석에서 각각 섭외된 분들로, 혼례장에 앉아서 인사를 나누어 웃음을 주었다.

 

 

 혼례식 끝 장면은 관광객 몇 사람 선택되어 함께 춤을 추며 축하연하는 것으로 마무리 한다. 그

 몇 사람중에 나도 선택되어 무대에서 춤을 춰 보이며, 우리팀 노총각 혼례^^를 축하해 주는 즐거움을 가졌다.

(밧데리가 나가서 사진을 찍지 못해 올리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캄보디아 전통 혼례식 재현장에서 제일로 인기 있었던 분으로, 노래와 표정, 행동으로 관광객들을 즐겁게 만들어준 멋진 아저씨~

 

 

 밀랍 인형관

캄보디아 왕과 왕비의 모습 등... 다양한 밀랍인형을 전시해 놓았다.

 

 

 

 

 실내 공연. 시간대별로 실내와 야외에서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진다. 

 

 

 야외 무대공연

 

 

 야외 공연

 

 

 

 

 미니어처

미니어처 공원에는 앙코르 왓을 표현한 모습과 왕궁, 국립박물관, 독립기념탑, 프놈펜 중앙시장 등등을 재현해 놓았다.

 

 

 

 

 햇볕에 한참 달구어진 오후 시간이다. 우리 현민이 얼굴이 발갛게 익었다.

어른들 좋자고 어린애를 뙤약볕에 데리고 다닌 죄가 큰 것 같다.

어른도 견디기 힘든 무더위를 참으며 엄마가 힘들까... 보채지도 않고 울지도 않고 참는다.

두 돌도 안 되는 우리 현민이는 상황판단을 할 줄도 알아 가끔 깜짝 놀라게 만든다.

그래서 더욱 마음이 찡하다. 천재임에 틀림이 없다.

 

현민아 덥고 힘들었지 잘 참았어  

여행은 힘든 것이지만

무의식중이라도 사회성을 키워 준단다.

앞으로도 열심히 돌아다니자 ┏(^^)┛ 

 

 

 

 캄보디아 문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는 캄보디아 민속촌이다. 박물관, 모형관, 미니어처, 공연장, 그리고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11개의 민속마을... 사실은 가이드의 제안에(옵션 패키지 관광을 팀 전원이 할 경우 민속촌 무료) 따라 옵션비를 내지 않은 곳이라 크게 기대를 않았었다. 그런데 생각외로 규모도 크고 시설도 깨끗하고 공원 조경도 잘 가꾸어져 있고, 우리나라 민속촌 못지 않다. 찌는듯한 더위에 힘은 들었지만 시간이 여유로웠으면 더 둘러보고 싶었던 곳으로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린 곳이다. 캄보디아의 미래를 엿 볼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여행일 2008.07.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