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이 없는 분이지만 멋이 느껴지는 운전기사!!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 도착하니 우리를 이틀 동안 안내할 운전기사가 잘 지내보자는 의미를 담은 꽃송이를 일행 모두에게 선물로 주었다.
▽ 버스 창가에 꽃아 놓은 내 꽃!! 여정의 피로를 풀기에 일말의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 8시 10분 퀸스타운을 향해 가는 것으로 뉴질랜드 남섬 여행이 시작되었다.
◇ 차창에 비쳐진 크라이스트처치 주택들은 조경을 갖추고 있으며 비교적 간결하게 지어진 모습들이다.
▽ 크라이스트처치 도심을 빠져 나와 대자연이 끝없이 펼쳐진 캔터베리 대평원에 들어섰다.
▽ 크리이스트처치를 출발하여 4시간 30분을 달려오도록 끝없이 펼쳐진 평원만 바라보다가 집성을 이룬 마을을 만나서 반가운 마음에 얼른 담은 사진이다.
▽ 테카포(Tekapo) 호수
테카포 호수는 마운드 쿡을 비롯한 "서던 알프스 산맥"의 빙하가 녹아 흘러들어 형성되어진 호수다.
▽ 선한 양치기의 교회(선한목자교회)
1935년 영국 이민자들이 테카포(Tekapo) 호수 언덕에 세운 선한목자교회는
종파(가톨릭, 개신교, 성공회) 간의 화합을 목적으로 건축하여 공용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이 지역 최초의 교회로 뉴질랜드의 두 번째 교회라고 한다.
▽ 교회 제단 창문을 통해 테카포 호수를 내다보면 마치 카메라 렌즈를 끌어당긴 듯이 테카포 호수의 아름다움이 믈로즈업 되어 한눈에 들어온다.
▽ 양치기 개 바운더리 동상
선한목자교회에서 약 50여m 떨어진 테카포 호수 언덕에 세워져 있으며
동상 아래에 글이 새겨져 있는데 "네가 없었다면 목장을 운영할 수 없었을 것이다. 너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는 글이라고 한다.
여행일 20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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