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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뉴질랜드 남섬의 푸카키 호수와 눈에 덮힌 마운드 쿡

by 오향란 201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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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카키(Pukaki) 호수

테카포 호수에서 차로 40분을 달려 도착한 푸카키 호수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곱다. (크라이스트처치 → 퀸스타운)

 

 

◆ 아름다운 물빛을 표현할 때 에메랄드색, 옥색, 이런 수식어를 쓰곤 하였는데 뉴질랜드 남섬의 푸카키 호수 물빛 만큼 아름다운 물빛은 본 적이 없다.

 

 

 

 

▼ 푸카키 호수 저 편에 눈에 덮힌 마운드 쿡(아오라키 마운드 쿡)이 보인다.

"마운드 쿡"의 원래 이름은 "아로라키 마운드 쿡"으로 "아오라키"는 원주민인 마오리 카이타우족의 말로 '구름 봉우리'라는 뜻이고 "쿡"은 뉴질랜드를 탐험한 영국 해군 장교 '제임스 쿡'의 이름을 딴 것이다. 뉴질랜드 최고봉(해발 3,754m)인 마운드 쿡은 크라이스트처치 등이 포함된 캔터베리 지방의 남단 남알프스 산맥에 이어져 있으며 반드시 허가를 가진 산악 가이드를 동반해야 등정을 할 수 있다.  

 

 

▼ 푸카키 호수는 "마운트 쿡"을 비롯한 주변의 빙하가 녹아 흘러들어 형성되어진 호수다.

 

 

▼ 호수 저 편에서 푸카키 호수를 내려다보고 있는 마운드 쿡(아오라키 마운드 쿡)이 아름다워 보인다. 하얀 눈을 덮고서 자식을 빛내려는 양...

 

 

 

▼ 마음씨 고운 룸메이트는 잘 지내는지...

 

 

 

▼ 푸카키 호수 인근 푸카키 가든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푸카키 가든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인데 여기에서 점심 먹고 배가 금방 고팠다는...

 

 

▼ 푸카키 마을 풍경

 

 

 

 

 

▼ 푸카키 가든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퀸스타운을 향하여 캔터베리 대평원을 다시 가르고 있다.

 

 

 

▼ 푸카키 마을에서 50분쯤 달리다 보면 그림같은 호수가 나타나고...

 

 

 

 

 

 

▼ 그림같은 호수가 있는 곳에서 10여 분쯤 달려 도착한 마켓에서 여러가지 시식도 하고 구매도 하고...

 

 

 

 

▼ 마켓 후문과 연결되어 있는 근사한 정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여행일 20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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