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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소재지 전통시장이라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를 기대했었는 데
이 날의 영동전통시장은 식당을 포함한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고 있어서 설렁한 분위기였다.
장날이 아니라는 시골장의 특수성이 장터를 이렇게도 한산하게 하는구나를 새삼 느꼈다.
단백한 올갱이국밥!
영동전통시장 내 많은 식당들이 문을 닫은 가운데 찾아낸 일미식당
흰밥을 좋아하지 않지만 사 먹는 음식인지라 소화가 잘 되겠구나로 남김없이 먹었다.
일미식당은 영동전통시장에서 올갱이를 전문으로 하는 하나의 맛집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유명 연예인들이 다녀갔다고 하는 사인을 담은 액자들이 식당 내부 벽면를 두르고 있다.
영동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덕유산 국립공원 무주구천동 계곡을 향해가고 있다~~
여행일 201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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