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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원초적 본능에 충실한 카주라호 사원 - 칸다리아 마하데바 사원을 비롯한 차운사나트 요기니 사원 등등

by 오향란 2016.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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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주라호 서부권 사원

 

 

 

 

 

마탕게스바라 사원

카주라호 서부 유적에서 유일하게 현재에도 사원으로의 역활을 담당하고 있다.

 

 

 

락슈마나 사원

930년에서 945년 경에 건설된 카주라호 최초의 힌두교 사원이다.

 

 

 

락슈마(황소) 사당(좌) & 바라하(멧돼지) 사당(우)

 

 

 

 

차운사나트 요기니 사원

공포의 여신에게 바쳐진 사원으로 서부에서 유일하게 화강암으로 건설되었다.

 

 

 

 

칸다리아 마하데바 사원(좌) & 데비 자가담비 사원(우)

다리아 마하데바 사원은 사바신에게 바친 사원으로 카주라호 사원 중 가장 높은 31m이며

자가담비 사원은 시바신의 부인 파르바티에게 바친 사원이다.  

 

 

칸다리아 마하데바 사원

 

 

 

 

태양신 수리아를 모신 치트라굽타 사원

 

 

 

시바신이 타고 다닌 황소 난디에게 바친 비슈와나타 사원

 

 

 

정교하고 섬세한 조각상들이 사원 외벽 전체를 빼곡히 덮고 있다.

 

 

 

차운사나트 요기니 사원을 뺀 모든 사원 외부 벽면에는 적나라한 성행위 작태가 조각되어 있다.

 

 

 

참말 기이하기만 하다.

일반적으로 종교에서 금기시하는 것이 성행위 표출인 줄 알았는데 그 오래전에 무슨 까닭으로...

 

 

 

원초적 본능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 종교라서...

 

 

 

음양 조합의 에너지에서 종교의 생명력을 얻기 위해서...

 

 

 

옛날 인도인들은 왜 그들의 신성한 성전에 이처럼 보기에도 민망한 조각상들을 새긴 것일까... ?

 

 

 

 

 

 

 

동부에 자리하고 있는 자이나교 사원

서부 사원에서 약 1km쯤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벗어 벗어 다 벗어~ 벗어 벗어 인생은 무소유 모든 것 다 벗어~ ㅎ

그 옛날 인도의 신들은 원색적인 걸 좋아했나 보다.

 

 

 

 

 

 

 

여행일 2016.03.05.

 

카주라호의 사원들은 950년부터 1050년 사이 번성을 이루던 찬텔라 왕조가 시바신과 비슈누신 그리고 자이나교의 대사제들에게 봉헌한 85개의 사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카주라호 사원은 세 구역(서군, 동군, 남군)으로 나뉘어 건설되었는데, 14세기 이슬람교도의 지배 아래 들면서 대부분 파괴되고 현재는 22개만 남아 있다. 오늘날 카주라호의 서군은 이목이 집중되는 곳으로 마탕게스바라 사원, 락슈마나 사원, 칸다리아 마하테바 사원을 비롯해 차운사나트 요기니 사원, 데비 자가담바 사원, 비슈와나타 사원, 치트라 굽타 사원 등이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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