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라나시의 사르나트 (녹야원)
불교의 4대 성지의 하나로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후 최초로 다섯 비구에게 설법을 편 곳이다.
불교에서는 이를 초전법륜이라 한다.
↓ '다메크 스투파'를 배경에 두었다.
다메크 스투파는 석가모니가 초전법륜을 최초로 설법한 장소이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탑이다.
이 탑의 역사는 500년 전까지 올라가며 수차례 재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수많은 석탑과 가람의 흔적만이 모습으로 남아 있는 사르나트(녹야원)
17세기 중엽까지 번성하였으며 1,500여 명의 스님이 기거했었다고 한다.
▼ 불교의 가르침을 새겨 넣은 아쇼카 석주
기원전 3세기 경 인도를 지배한 마우리아 왕조의 아쇼카 왕에 의해 세워졌다.
아소카 석주 윗부분은 붓다에 대한 왕의 신분과 왕의 법령이 전국을 지배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네 마리의 사자상 조각이 올려져 있었으며, 현재 근처 사르나트 고고학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 사르나트 고고학 박물관
사르나트(녹야원) 근처에 자리하며, 1904년 이 지역의 불교 유물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5개의 전시관에는 35세였던 석가모니의 초전법륜상을 비롯한 기원전 3세기부터 기원후 12세기까지의 불교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아쇼카 왕과 관련된 네 마리 사자상 머리는 마우리아기에 속하는 인도 미술 최고의 걸작으로 가장 오래된 유물이다.
↓ 사르나트 고고학 박물관 입구
사르나트 고고학 박물관은 사진촬영 금지로 사진기 및 휴대폰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도록 입구 관리소에서 점검을 한다.
박물관 외관과 함께 한 남편의 모습은 박물관 밖에서 관문인 철책문 사이로 사진기를 밀어 넣고 찍은 것이다.
여행일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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