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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광주

한국 천주교 순교 1번지 전주 전동성당

by 오향란 2014.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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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 순교 1번지 전주 전동성당 (사적 제288호) 

 

 

 

전주 한옥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전동성당

호남지방의 가장 오래된 서양식 근대 건축물로 1889년 프랑스에서 전주 본당으로 부임 받아온 보드네(한국명: 윤사물) 신부가

순교터가 있는 이곳의 부지를 매입하고 1908년 프와넬(한국명: 박도행) 신부의 설계하에 1914년 완공되었다.

 

 

 

↓ 전동성당 초대 주임신부인 보드네(윤사물) 신부 흉상

 

 

 

1791년(정조 15)에 풍남문 밖인 이곳에서 한국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바오로)과 권상연(야고보) 등이 박해를 받고 처형되었으며

1801년(순조 원년)에 호남의 첫 사도 유항검(아우구스티노)과 윤치헌(프란치스코) 등이 박해를 받고 처형되었다.

 

 

 

+ 당신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 나의 길을 비추는 빛이오이다!!

 

 

+ 자애로우신 성모마리아님!! 저희를 굽어살피소서...

 

 

 

 

▼ 사진 한 컷에 다 담을 수 없어 안타까움을 준 전동성당의 서양식 고풍스러움은 유럽의 어느 성당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201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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