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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광주

익산 미륵사지 유물전시관

by 오향란 2015.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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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유물전시관

 

 

 

미륵사 가람배치 모형

 

 

 

1975년 원광대학교 마한 백제 문화연구소에 의해 동탑지가 발굴되었고, 1980년~1994년까지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의해 본격적인 조사가 이루어졌다.

1983년~2000년까지 발굴, 유구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를 완료하였고, 1990년~1992년에는 동탑지(동원) 9층석탑을 복원하였다.

 

 

 

익산 미륵사지에서 출토된 유물은 약 19,000점에 달한다.

유물은 기와와 토기가 주종을 이루며, 건축용 목재류를 비롯한 탑부재(석재, 석등)

금속류(금동판불상, 영락 등), 유리 제품, 곡물, 인골 등이 출토되었다.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 전시 (2013.11.27~2015.12.31)

 

 

사리장엄 수습 장면

2009년 1월14일, 중원 목탑(국보 제11호) 1층 심주석에서 금제사리봉안기 등 9,7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금동제사리외호 및 금제사리내호 내 유물

 

 

1370년 만에 빛을 보는 사리장엄

 

 

유리제사리병과 금제사리내호 안에서 발견된 사리, 크기는 7mm 이하이다.

 

사리: 사람의 몸이나 뼈, 시신 유골 등을 뜻하며, 대개는 부처나 고승들의 유골 혹은 시신을 화장하고 남은 것을 가리킨다. 

 

금제사리봉영기

백제 왕후가 가람을 발원하고, 기해년(639)에 탑을 조성하여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는 내용의 발원문으로

앞면 99자, 뒷면 94자로 전체 193자를 각자하였으며, 앞면은 주사를 사용하여 글자를 더욱 선명하게 하였다.

 

 

사리공 내부 바닥에 깔렸던 구슬(유리, 자수정, 진주, 호박) 유리 구슬은 납이 함유되어 있다.

 

 

사리공 내에서 출토된 기유물

금관, 금괴, 금제족집게, 김제소형구슬, 은재관식, 은제과대장식, 은괴 등이 있다.

 

 

 

 

 

 

 

 

관람일 2015.11.01.

 

익산지역은 백제 후기의 군사정치, 경제, 문화 면에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었던 곳으로

미륵사지 부근에는 궁성(왕궁리), 산성(미륵산성, 오금산성, 지토성), 사찰터(사자사, 관궁사, 제석사, 연동리)

가마터(신용리 토기가마터, 왕국면 토기가마터), 고분(쌍능) 등의 유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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