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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피라미드 [이집트]

by 오향란 2010.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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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이집트 카이로]

태양만이 내리쬐는 가자지역 모래사막에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쿠프왕 대피라미드가 장관을 연출한다.

   

   

 

 

 

쿠푸왕 피라미드 : (한 밑변의 길이 230미터, 높이 146미터, 2~2.5톤의 화강암 230만개로 총무게 63억 kg)

 

 

 

대전에서 온 분들과...

 

 

근접에서는 피라미드를 한눈에 볼 수 없어 사막을 차량으로 이동해서 바라 보았다.  

 

 

 

처음엔 사진만 찍을 요량으로 무서움을 무릅쓰고 낙타를 탔는데, 재미가 느껴져 선생님으로 퇴직한 왕언니와 함께 낙타를 타고 모래밭을 한바퀴 돌았다. 고대문명의 시발점이라는 허허벌판 모래사막에서 낙타를 타고 있으니 세상을 내 발 아래 둔 것만 같다... (낙타 냄새 무시못함)

 

   

 

쿠프왕 피라미드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사막의 기념품을 파는 노점

 

 관광일 (2010.03.17)

 

이집트 대표적 문명의 상징인 '피라미드'는 기원전 2700년경에 처음 건축하기 시작하여 140여 개의 대소 피라미드가 건설되었는데 현재에 그 위치가 확인된 것이 80여 개라고 한다. 그 중에서 카이로 가자지역 서남쪽에 있는 고왕국 제4왕조대의 쿠프왕 피라미드(기원전 2500년경 추정)는 웬만한 거리에선 사진에 담기 어려운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이다. 더욱 기묘한 것은 쿠푸왕 피라미드 밑면 네 모서리가 정확히 동서남북을 가르키며 근접해 있는 그의 아들 카프레, 손자 멘카우레 피라미드는 약간 작은 크기로 이 세 피라미드의 위치가 오리온 별자리 가운데 세별의 위치와 일치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기술로도 재현할 수 없는 불가사이를 안고 있는 쿠프왕 피라미드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세계가 끊임없이 연구하지만 피라미드에 적용된 기술과 기능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이집트 고왕조 역사에 피라미드는 단지 왕의 무덤으로서만이 아닌 절대적 왕권의 중요한 요소로 종교적 신앙 행위의 상징물이라는 추측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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