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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

천년의 소리 진천 종박물관

by 오향란 201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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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쌀밥집 곰가네' 식당에서

쌀밥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토속적으로 꾸며놓은 마당 한쪽 끝을 담아 보았다. 

 

 

 

식당에는 진천군수가 인정했다는 '진천향토맛집' 팻말와 함께

'우리집에서는 생거진천 쌀만을 사용합니다'라는 글귀가 걸려있는데 쌀밥은 별반 다르지 않고 찬으로 나온 황태구이가 맛났다.

 

 

 

진천 종박물관(2005년 9월 개관)

 

 

 

 

박물관 입구에서 탁 트인 잔디광장을 바라다 보았다.

광장에는 종각과 타종 체험장 및 야외무대, 분수대를 갖추고 있으며 계절에 따른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에 있다고 한다.  

 

 

 

생거진천대종각

진천 종박물관에 들어설 때 제일 먼저 손님을 맞는 생거진천대종각의 종은 국보 제36호인 상원사종을 재현해 놓은 것이다. 

 

 

 

은은하고 맑고 긴 여운의 울림... 타종을 하며 마음속으로 소원을 빌고~

중요무형문화재인 원광식 종장이 수년간 심혈을 기울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법종인 상원사종과 가장 큰 성덕대왕신종을

1.5분의 1로 축소 제작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타종할 수 있도록 했다.  

 

 

박물관 입구에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신종(통일신라771년)을 모형으로 재현해 놓았다.

에밀레종의 설화로 유명한 성덕대왕신종은 구리 12만근, 높이 396.5m, 무게 18.9톤에 달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범종이다.  

 

 

1층 전시실

성덕대왕신종의 탄생을 이야기하는 것으로서 묘사된 그림만으로도 에밀레종 설화를 이야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관람실 2층 복도  

 

 

 

박물관의 기본시설인 영상실이 있고...  

 

 

진천 석정리 지역에서 한국 최초로 4세기 대로 편년되는 고대 최대 규모의 철생산로가  발견되었고

인근 지역인 청주 운천동에서 통일신라시대 후기의 법종 출토와 고려시대의 용두사지 철당간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세계 속의 앙증맞은 벨들을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 2층에서 바라 보는 옥외 잔디광장은 자연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여행일 20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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