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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살라 민속 디너쑈
이날의 마지막 코스는 압살라 민속 디너쑈다. 캄보디아 민속춤 몇가지 보여주겠지 라는 마음으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보니 더 재미있게 공연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음식은 뷔페식으로 입맛에 맞는다. 요즘은 전 세계 음식을 합한 퓨전음식 시대이니 어느나라를 가나 음식맛이 비슷한 것 같다. 음식은 대체로 맛있고 괜찮은 것 같다. 내입에 안 맛있는 음식은 없다... ^
호텔로 향하는 길이 어둡다. 씨엠립 시내도 필요한 곳만 좀 환하게 불을 밝히고 드문드문 있는 가로등 불빛은 흐리다. 우리나라의 휘황찬란한 불빛을 조금만 줄여도 괜찮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석유도 안나는데 오르기만 하는 전기료라고 탓하지 말고 줄여쓰는 마음을 가져보면 어떻까 싶다.
여행일 2008.07.16.
두번의 휴계소에 들러서 씨엠립까지 5시간 좀 더 걸린 것 같다. 시간의 개념을 모르겠다. 시계 볼일이 뭐 있을까 싶어 안가지고 왔는데 겨우 2시간 느린 시차 적응도 편하지가 않다. 시계의 중요성을 여행에서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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