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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러시아 북방외교의 상징이었던 표트르 대제의 여름궁전(1)

by 오향란 2019.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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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북방외교의 상징이었던 표트르 대제의 여름궁전


여름궁전의 하나의 문인 이곳으로 입장을 했는 데, 정문인지는 모르겠다.




 여름궁전이 있는 도시  페테르고프(Petergof)에 들어서니 가 뚝 그쳤다.

러시아의 고르지 못한 5월의 하늘도 여행의 열정을 보이는 한국인 향란이를 배려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하늘은 눈물을 참고 있는 듯 축축함을 감추지 않았여름궁전을 돌아보는 동안 우산을 펼칠 일은 없었다.





 표트르 대제의 여름 궁전

확실치는 않지만 아마도 여름궁전의 후면으로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고대 신화를 매개로 한 조각상 분수




























  여행일 2019.05.10.



 여름궁전이여 그간 안녕하셨나요~

러시아 표트르 대제의 여름궁전은 지나간 2010년 10월 5일에도 다녀왔었 데, 변한 것이 다.

하기는 역사를 바탕으로 하는 주요 시설물인 만큼 어느것 하나 조작이 있어서도 안되는 터일 테니까

강산도 변한다는 십여 세월... 감회가 다르고, 유수와 같은 세월을 보냈다는 사실이 쓸쓸할 뿐이다.

아홉 살을 덜 먹었던 그 때는 나름 젊었다 싶었었는 데, 쳐다봐 주는 시선도 괜찮았던 것 같는 데... 

내 나이가 어때서... 얼거려도 보지만 부질없고 소용없는 노릇이늙는다는 건 그냥 슬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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