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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만취당(義城 晩翠堂) / 선비의 얼이 깃든 의성 사촌마을 의성 만취당(義城 晩翠堂) 의성 사촌마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누각형 가옥이다. 퇴계 이황의 제자 김사원(1539~1601)이 학문을 닦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1582년(선조 12)에 건립하였다. 조선시대의 가장 오래된 목조 누각 건물의 하나로, 2014년 6월 5일 보물 제1825호로 지정되었으며, 안동 김씨 만취당파 문중에서 소유, 관리하고 있다. ↓ 의성 만취당의 목조누각(樓閣) 건립 이후 줄곧 안동 김씨 종가의 대청 겸 문중 집회소로 이용하다가 1711(숙종 37) 연목을 일부 교체하였고, 1727년(영조 3) 동쪽으로 2칸을 증축하였으며 1764년(영조 40)에 서쪽으로 1칸 온돌방을 증축하여 현재와 같은 T자형 평면이 완성되었다. 선비의 얼이 깃든 의성 사촌마을 안동김씨(安東金氏), 풍산.. 2019. 11. 21.
의성 경덕왕릉 조문국사적지(召文國史跡地) / 마늘소의 고향 봉양 경북 의성군 봉양면 도리원길 너무나도 한가로워 보이는 면소재지!! 봉양면 도리원길의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삼한시대의 부족국가가 있었다는 금성면의 조문국 사적지로 이동했다. ▼ 의성 조문국사적지(召文國史跡地) 삼한시대 진한 12국 중의 하나인 조문국(召文國) 삼한시대 초기에 지금의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일대에서 세력을 형성했던 부족국가로 규모는 소국(小國)이었다.《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185년 신라 벌휴왕 때 파진찬 구도와 일길찬 구수혜가 조문국을 정벌하여 군(郡)으로 삼았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고려사》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조문국에 대한 기록이 전한다. 이후 벌휴왕 때에 신라에 병합되어 조문군으로 편제되었다, 금성면 일대에는 조문국의 지배자들의 묘로 추정되는 대형 고분들이 남아있다. [.. 2019. 11. 20.
흑마늘 영양갱 만들기 체험 (경북 의성 만경촌) 만경촌(농천 체험 휴양마을 인성학교) 숙박 시설, 수영장, 잔디 구장이 마련되어 있고, 만경촌 주변을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만경촌 본관 본관 1층은 강의실, 체험실로 쓰이고, 2~3층은 세미나실 및 숙박실로 이루어져 있다. 체험실 ♠ 흑마늘 영양갱 만들기 일단은 맛이 밍밍한 비트차로 몸 풀기를 하고, 흑마늘 영양갱 만들기 체험에 돌입했다. 1). 한천가루를 생수에 풀어 넣고 중불에 올려 끓이면서 눌러 붙지 않도록 주걱으로 잘 저어준다. (한천=우뭇가사리) 2), 한천탕이 끓어오르면 흑마늘 진액과 물엿를 넣어주고 섞임이 좋도록 주걱을 이용해서 저어준다. 3), 영양갱 액이 밀도 있게 끓으면 틀에 옮겨 담아서 1시간 가량 굳힌다. 4). 흑마늘 영양갱 탄생!!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재료 .. 2019. 11. 19.
간장새우장 만들기~~ 간장대하장! 왕새우장조림! 왕새우장조림!! ※ 육수 내기 국물용 디포리가 떨어져 볶음용 멸치로 대신할까 말까~ ^^ 신경 좀 쓰다가 육수를 냈습니다. (말린 양파껍질, 말린 파뿌리, 당근말랭이, 다시마, 파) 국물용 디포리가 없어 아쉽긴 하지만, 디포리나 대하(새우)나 다같이 바다가 고향이니까 패스해도... 아, 그리고 육수 낼 때 마지막 즈음에 통후추를 갈아 넣고, 멸치액젓, 간장, 매실액으로 간을 맞춥니다. ※ 간장새우장 만들기 세척한 새우를 채반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왕새우 37마리) 새우의 물기가 어느 정도 제거되면 저장용기에 차곡차곡 담고, 청양고추와 마늘을 저며서 올려줍니다. 맛나게 우러난 육수를 식혀서 저장용기에 담긴 새우 등위에 부어 줍니다. 하루가 지난 뒤 육수를 따라 내어 한 번 더 끓인 후 식혀서 다시.. 2019. 10. 30.
목포 유달산 노적봉, 유선각 & 인동주마을 홍어삼합, 간장게장 목포는 항구다~~ 한반도의 서남단 무안반도 끝에 위치한 목포 상호가 '인동주마을'인 이곳은 목포에서 알아주는 유명 맛집이다. 인동주마을정식(홍어삼합+간장게장+새우장) 인동주마을 정식은 한 상 세트로 주문 가능하며 4인까지 먹을 수 있다. 묵은지와 김에 싸먹는 톡 쏘는 홍어 향! 먹어본 사람만이 그 맛의 진수를 안다는 목포 홍어! 덜 삭힌 홍어가 나오는 데, 더 삭힌 홍어를 먹으려면 주문시 얘기해야 한다. 미식가들이 좋아한다는 홍어애국은 입에 맞지 않아 한 수저 뜨고 말았다. 바다가 없는 충북에서 태어나, 그 옛날 바다생선 보기가 어려웠다는 남편이 내 홍어애국까지 가져다 맛있게 드셨다는. 맛난 새우장이 아직 안 나온 상차림이다. ▼ 목포 유달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전술을 느낄 수 있는 노적봉(露積峯) 임.. 2019. 8. 28.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의 쇄국정책(鎖國政策)을 살펴 보자 / 지소미아(군사정보보호협정) 흥선 대원군 이하응(李昰應·1820~1898)의 쇄국정책(鎖國政策)을 살펴보자. 『 외국과 왕성한 교역통상을 전개하는 나라들과는 달리 조선의 대원군 이하응은 위정척사사상에 의거하여 단호한 쇄국정책으로 외래 자본주의 나라들의 침략을 저지하려 하였다. 대원군은 중국이 아편전쟁과 태평천국 봉기 또는 영국·프랑스 연합군의 북경 침공 등은 문호를 개방한 때문이라 믿었다. 때문에 조선왕조를 수호하는 방법은 국내 인민에 대한 외부의 영향을 차단하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하였다. 대원군은 집권 첫 시기부터 청나라와의 사대적 외교관계 이외의 모든 대외관계를 차단하였다. 대원군은 당시 도쿠가와막부(德川幕府)를 타도하고 새로이 정권을 장악한 일본의 메이지정부(明治政府)를 서양 오랑캐와 같은 무리로 인정하고, 종래 두 나라 사이.. 2019. 8. 27.
진도타워 - 명량대첩의 울돌목, 진도대교가 한 눈에 보이는 녹진전망대 진도타워(녹진전망대) 진도타워 녹진전망대에 오르다. 진도와 육지를 나란히 연결하고 있는 쌍둥이 진도대교가 한 눈에 들어온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장교로 1984년 준공된 제1진도대교는 32.4톤 이상 차량이 다닐 수 없게 설계되어 물자 수송에 지장이 컸다. 이에 2005년 견고한 제2진도대교가 새로 건설되고, 제1진도대교는 보강공사를 거쳐 쌍둥이 다리로 거듭났다. 진도대교는 그 자체로 아름답지만, 밤을 밝히는 휘황찬란한 야경이 빼어나다고 한다. 명량대첩, 그 승리의 현장 울돌목(鬱陶項) 이순신 장군의 명언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必生則死) -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살고, 살려고 피하면 죽을 것이다. 명량대첩 - 정유재란이 발발한 1597년(선조 30) 이순신이 명량(울돌목)에서 12척의 전함으로 왜군 .. 2019. 8. 24.
진도 운림산방(雲林山房) - 소치 허련(許鍊)의 얼이 깃든 곳 / 월출산온천관광호텔, 영암금호방조제 월출산 온천 관광 호텔 1993년 온천지구로 지정되어 1997년 월출산 온천관광호텔로 건립되었다. 그리고 그즈음 급격히 늘어난 온천개발에 따른 관광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게 되면서 일시 폐관을 하였다가 2003년에 다시금 재개관했다. 영암읍내에서 북서쪽으로 5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산책로, 수영장, 야외를 조망할 수 있는 대온천탕과 노천탕 등이 갖춰져 있다. 산뜻한 시설에는 못 미치지만, 시골 공기와 함께 휴식을 즐기기에 괜찮은 곳이다. 온천수는 월출산 암반대의 홍색장석 화강암을 수원으로 하고 있는 맥반석 온천수로 게르마늄, 유황, 식염 등의 미네랄 성분과 용존 산소량 및 원적외선 방사량이 풍부하여 피로회복, 신경통, 류마치스,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무좀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 객실에서 .. 2019. 8. 19.
강진 가우도 트레킹, 출렁다리(망호,저두) & 영암 맛집 영빈관, 영암 별미 육낙 강진 앞바다 가우도 망호출렁다리(716m) 튼실 나무다리입니다, 출렁다리라고 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다만 바닷바람에 사람이 흔들릴 수는 있습니다. 가우도((駕牛島)는 강진만의 여덟 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입니다. 가우도라는 이름은 섬의 생김새가 멍에를 쓴 소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멍에 가(駕) 소 우(牛)'자를 붙혔다고 전해집니다. 강진 출생의 민족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 동상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어 삼백 예.. 2019. 8. 16.
해남 미황사(美黃寺) -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에 있는 불교(해남 달마산 미황사) 해남 미황사(美黃寺) 대한불교 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大興寺)의 말사이다. 749년(경덕왕 8) 의조(義照)가 창건하였다. 해남 달마산 미황사 -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에 있는 절 미황사는 중국을 통하지 않고 인도에서 바다를 통해 직접 부처님을 모셔왔다는 해로전래설의 창건설화가 있다. 일주문(一柱門) 일주문에서 사천왕문 가는 돌계단 길 사천왕문 앞쪽으로 난 산책로 사천왕문(四天王門) 달마선다원 전통찻집 - 불교용품 및 잡화를 판매한다. 달마대사상 지하루(누각) 범진각(범종) 청운당(객실) 미황사 대웅보전(보물 제947호) 미황사 뒤로 달마산의 바위 능선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대웅보전은 단청을 입고 있지 않다. 나물결이 들어나 보이는 순수한 모습이다. 하신당(종무소) 세심당(객실) 응진당(보.. 2019.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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