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펠리아우키오 교회 (암석교회) 핀란드 헬싱키

 

 펨펠리아우키오 교회 (Temppeliaukion Kirkko)

도시안에 바윗덩이 동산이 자리잡고 있어 미관을 살리기 위해 실시한 건축 공모전(1969년)에서 띠모(TIMO)와 뚜오모 수오마라이넨(Tuomo Suomalainen) 형제의 작품이 당선되어 만들어진 교회이다. 바윗덩이를 뚫어 만들어져 암석교회라고도 하며 교회 내부는 암석 사이로 물이 흐르는 등 천연석의 특성이 살려져 있어 매우 아름답다.

 

▼ 교회 외부 

 

  

 

▼ 교회 입구  

 

 

 

▼ 교회 내부는 지름 40~50m의 둥근 원형으로 되어 있으며 원형 둘레와 중앙의 통로를 뺀 중심에 의자가 놓여져 있다.

 

 

▼ 천장은 동으로 엮어서 돔 형태의 모양으로 올렸으며 천정의 높이는 14m로 위치와 빛에 따라서 천장의 높낮이가 많이 달라 보인다.  

 

▼ 교회 내부의 조명은 높이 난 창사이로 들어오는 자연의 광선만을 이용하며 인공조명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 성수대

 

 

▼ 깍아진 돌벽 면에는 촛불을 올려 놓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불을 밝히고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파이프 오르간

자연의 음향 효과를 충분히 고려해서 디자인 되었다는 이 '파이프 오르간'은 3,100개의 파이프로 만들어졌으며 선율이 매우 아름다워서 음악회장으로 이용되며 결혼식장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한다.  

 

 

 

▼ 교회 입구 위쪽이 2층으로 되어 있다. 2층에서 내려다본 모습

 

  

 (2010.09.27)

 

인상깊었던 템펠리아우키오 교회!!

다시 찾아가 기도 드리고 싶은 템펠리아우키오 교회!!

이념은 달라도 하느님은 오직 한분 뿐이시니까...

 

이제 북유럽 여행의 한 모퉁이 쯤 왔을 뿐인데 뒤돌아다 보는 여행길이 마냥 아쉽다.  20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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