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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루터란 대성당 (헬싱키 대성당)

by 오향란 2010.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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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터란 대성당 (핀란드 동방 정교회)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의 상징적인 이 성당은 러시아 지배하의 공국으로 있을 당시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진(1830~1852) 그리스 정교회로 핀란드가 러시아로부터 독립하기 전(1917)까지 성니콜라스 교회라고 불렀다. 1959년 이후 루터파 신교도들의 성당이 되었고 현재 핀란드 루터파 교회 총본산으로 헬싱키 대성당이라고도 부른다.

 

 

 

▼ 하얀색 외벽에 밝은 녹색의 돔이 조화를 이룬 루터란 대성당은 지붕 둘레에 아연으로 만들어진 예수님의 12제자 동상이 있으며 이는 설계자 '카를 루빙 엥겔(Carl Ludvig Engrl)'의 설계를 한 것을 제자 '에른스트 로만(Ernst Lohrmann)'이 이어받아 네 모퉁이의 탑과 돔의 부속 건물과 함께 추가 한 것이다. 설계자 '카를 루빙 엥겔'은 완공을 보지 못하고 죽었다.  

 

 

 여행일 2010.09.27.

 

   루터란 교회...

가톨릭은 중세를 거치면서 많은 권력과 군대를 가지게 되고 교황의 말은 왕중에 왕의 권력으로 많은 잘못을 낳는다. 이를 개혁하고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신부가 종교개혁에 앞장서고 마루틴 루터를 지지하는 귀족들(로마 교황에게서 벗어나려는)과 로마교회로부터 독립하려는 의도의 세력들이 만들어 낸 종교가 루터란 교회이다. 하지만 인간들의 오류는 자신들이 그것을 모두 해결하려는 것에서 생겨나게 마련이다. 마루틴 루터가 개혁운동을 시작했지만 그 또한 독일과 주변 국가들의 귀족 정치판에 이용되고 말아 그 결과로 이어진 것이 오늘날의 개신교들이다. 중세의 부덕한 흉허물을 가지고 있지만 그를 계기로 흔들림 없는 하나의 교회로 유지되고 있는 가톨릭은 하느님이 만들어 주신 예수님의 뿌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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