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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스웨덴 스톡홀름을 향해 유람선 '실자 유로파'호에 올랐다

by 오향란 201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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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 투르크항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20시 15분 출항하는 '실자라인'을 기다리며... 노란시계가 19시 25분을 가르키며 기온이 12도라고 알려주고 있다.  

 

 

 

 

 

▼ 스웨덴 스톡홀름을 향하여 핀란드 투르크항에서 2만 7천톤급의 초호화 유람선 '실자 유로파'호에 올랐다. 피곤한 나머지 '실자라인' 곳곳을 둘러볼 여지가 없었으나 15층 대형 호텔이 바다위를 달린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쇼핑센터는 물론 클럽, 카지노, 수영장 등등 웅장한 모습이 초호화란 말을 실감하게 한다.  

 

 

▼ 발틱해의 해안선을 따라 밤을 밝히며 달려왔을 '실자 유로파'가 6시 20분경에 스톡홀름항에 도착했다. 핀란드보다 1시간 느린 스웨덴 시간이므로 10시간이 걸린 셈이다.

 

 

 

 (여행일 2010.09.27.)

 

후회도 자랑도 모두가 부질없는 것이 인생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인간이기에 욕심을 버려야지 하면서도 늘 새로운 꿈을 꿀 수밖에 없나 보다. 가방 2개만이 나의 전부가 되어 함께한 북유럽이 인생은 여행과 같다라는 말을 이해시켜 준다. 영원한 만남도 영원한 헤어짐도 없는 세상속을 향하여 식을 줄 모르는 내 신퉁방퉁한 열정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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