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트로나스 트윈타워(88층, 높이 452m)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와도 같은 이 쌍둥이 빌딩은 말레이시아의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 소유이다.
쌍둥이 빌딩의 왼쪽은 한국 컨소시엄(삼성건설,극동건설)이, 오른쪽은 일본의 건설사가 각각 시공하였다.
1992년 공사를 시작해 1998년 준공할 때까지 어느 나라 건설사가 먼저 완공을 할 것이냐를 두고 자존심 경쟁이 치열했었는 데
한국의 삼성건설과 극동건설 컨소시엄이 35일 늦게 착공했음에도 6일을 앞서 완공하는 쾌거를 이뤄 큰 화제를 낳았다고 한다.
말레이시아가 무슬림 국가임을 반영하는 디자인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위로 갈수록 점점 작아지는 모양의 쌍둥이 빌딩은 양쪽 건물의 흔들림이 없도록
두 빌딩 지상 175m 높이의 41층과 42층 사이를 58m 길이의 '스카이브릿지'로 연결하였다.
▽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내에 있는 SURIA KLCC 백화점
수리아 KLCC 백화점의 로비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1층부터 6층까지는 쿠알라룸푸르 최대의 쇼핑물로 구성되어 있다.
땀방울이 송골송골...
약 6시간 30분 여의 비행시간 뒤, 곧바로 돌아다니다 보니...
대비없이 겨울나라에서 여름나라를 느끼다 보니 즐기는 게 좀 힘이 들었다.
▽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KLCC Park
KLCC 공원에서 바라보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오른쪽이 한국의 삼성건설과 극동건설 컨소시엄의 작품이다.
KLCC = Kuala Lumpur City Centre 약자다.
성탄절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트리가 한껏 멋을 냈다.
야경이 아름다운 KLCC 공원!
어둠의 유혹이렷다~~ 호수에 어둠이 드리워지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오색찬란히 춤을 춰대는 분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쿠알라룸푸르가 개발한
18개의 빌딩 중 최고층 빌딩으로, 쿠알라룸푸르의 상징과도 같은 건축물이다.
▽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와 함께 쿠알라룸푸르를 빛내는 또 다른 건축물들
▽ 호텔 비스타나 쿠알라룸푸르(VISTANA KUALALUMPUR)
3박을 했던 호텔로 비교적 괜찮았다. 룸이 시원시원해서 혼자 사용하기에 허전한 감이 없지 않았다.
여행일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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