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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딸 네를 가기 위해 논산까지 기차를 타고 가 보기로 했다. (오전 11시 35분)
차창밖으로 보이는 들판에 따사로운 기운이 어느 덧 봄은 와 있음을 말한다.
논산역에 도착하니 오후 1시 40분, 작은 딸이 마중을 나 왔다. 작은 딸 차를 운전을 하고 오니 작은 사위가 퇴근을 해서 기다리고 있어 막 바로 작은 사위 차로 옮겨탔다. 작은 딸이 언젠가 tv에 나왔다는 바다가 한 눈에 내다 보이는 부산의 베스타(찜질방)에 가보고 싶어 한단다. 그래서 일단은 부산으로 목표를 정하고 어둡기 전에 도착하기 위하여 출발을 서두른 것이다.
금강휴계소
한나절도 안걸리는 외손녀의 낯 가림은 어느새 외할머니에게 뽀뽀도 해주고..
이제 제법 걸음마도 잘하며 몸짓의 표현을 열심히 하는 외손녀의 이쁜짓은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다.
아름다운 금강휴계소에서 구운 옥수수와 삶은 감자도 사서 먹고..
부산으로 향하는 창밖풍경은 너무 좋은 날씨로 내게 후한 마음을 덤으로 준다. 여행일 200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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