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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서단 희망봉(Cape of Good Hope) 희망곳

by 오향란 2015.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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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봉(Cape of Good Hope)

 

 

케이프 포인트에서 눈 앞에 보이는 희망봉(곳)이지만 리 가깝지만은 않은 거리다.

차로 희망봉으로 이동 중, 중간에 잠시 멈춰 포토타임을 가졌다.

 

 

 

희망봉(곳) 일대는 자연보호지구로 지정되어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꽃들과 식물들을 비롯해 비비(개코 원숭이), 타조, 플라맹고 등이 서식하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서단 희망봉(Cape of Good Hope)

 

희망봉(곳)은 케이프 반도 남쪽 끝에 자리하며, 15세기 후반 대항해 시대의 개막을 알린 포르투갈의 항해왕자 엔희크(Henrique)가 아프리카 서남해안을 남하해 인도로 가는 항로를 모색하다가 사망(1460)하자 그 뒤를 이어 항해가인 바르톨로메우 디아스(B. Dias)가 1488년에 3척의 범선을 이끌고 항해하다 폭풍 속에서 극적으로 발견한 곳으로 폭풍의 곶(Cape of Storms)이라 명명하였다. 그러나 당시 포르투갈의 국왕 후앙 2세는 미래의 희망을 시사하는 뜻에서 희망봉으로 개명을 하였다. 그리고 9년 후인 1497년 바스코 다 가마가 희망봉을 에돌아 인도 항로 개척에 성공하여 희망봉에 가치를 높혔다.

 

 

 

 

희망봉 정상에 오르다.

그리 높지 않은 것처럼 보여 날쌘 마산女와 도봉 언니를 따라 나섰다가 혈당이 떨어지고 힘이 빠져 혼이 났다. (내 기준으로 왕복 50분 소요)

 

 

 

 

 

바다에 까맣게 둥둥 떠 있는 것은 미역, 다시마 같은 해초류다.  

남아공 사람들은 해초류 같은 것은 먹지 않는 까닭에 앞 바다에 넘실 거려도 쳐다보지도 않는단다.

 

 

 

 

희망봉에서 케이프타운으로 돌아와

이날의 마지막 코스, 테이블 마운틴의 서쪽 봉우리인 라이언스 헤드의 시그널 힐향하고 있다.

 

 

해는 뉘엿뉘엿, 건물 벽면에 넬슨 만델라의 초상화가 걸려있는리를 지나고 있다.

 

여행일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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