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경기&인천

수원화성(1) 서북각루, 음수대, 화서문, 서북공심돈

by 오향란 2011. 5. 8.
반응형

 

◈ '사적 제3호'로 지정 관리되고,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

 

 

▼ 사진의 육교형태의 성곽 아래 입구를 통해 팔달산 중턱의 성안으로 들어가 바로 좌측 성벽 안쪽 길을 따라 수원화성 돌기를 시작했다.

 

 

 

▼ 서북각루(西北角樓)

서부각루는 화성의 4개 각루의 하나로 화서문 일대의 주변을 감시하고 비상시 각 방면의 군사지휘소 역활을 하는 곳으로 1층은 온돌을 설치해 숙직하는 군사가 사용하도록 하였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높은 목조 마루를 두었다. 화성의 모든 각루는 비교적 높은 위치에 세워져 있다.

 

 

 

▼ 아빠따라 올라보겠다고 매달리는 '향기'를 성벽 구멍에 올려주었더니

아슬아슬 미끄러질 것 같은데도 엉덩이 근육 단단히 하고 성밖 구경 삼매경에 빠져있다.

 

 

 

 

 

▼ 음수대

 

 

▼ 화서문(華西門) [보물 제403호]

수원화성의 서쪽문으로 돌로 쌓은 홍예문 위에 단층 문루를 세웠으며 바깥쪽에 한쪽이 터진 반월형 옹성을 둘렀는데 안팎으로 낮은 담을 쌓고 가까운 곳과 먼 곳을 겨냥할 수 있는 총구를 내었다. 문루 안에는 한편에 길을 두고 마루를 깔았으며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아담한 멋이 풍긴다.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 보물 제1710호

정조 20년(1796)에 건축된 서북공심돈은 화서문(보물 제403호) 옆에 위치해 있으며 3층 구조로 치성(雉城)의 서재를 사용하여 오목하게 "U"자 형으로 가공하여 상부 전돌 현안과 연결한 건출물로 현존하는 성곽 건축에서는 수원화성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재료의 유연성과 기능성이 우수하며 치성의 석재 쌓기 기법과 상부 공심돈의 전돌 축조 기법, 현안과 총안, 전안 등의 중요한 시설들이 독창적인 건축형태와 조형미를 가지고 있다. 문화재청에 의해 올해 2011년 3월 3일 보물 제1710호로 지정되었다.

 

 

어린이날인 5월 5일 약 5.7Km에 달하는 '수원화성' 성곽을 한바퀴 돌았다.

성곽을 돌아보는데는 약 3시간 정도가 걸렸는데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분량이 너무 많아서 서문, 장안문, 화홍문, 창용문, 팔달문을 중심으로 나누어 정리해 보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