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라에서 사마르칸트로 이동, 레기스탄 광장 야경 투어 Registan Square_Madras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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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후, 부하라 기차역으로 이동, 대합실에서 1시간 30분 족히 죽치다가, 16시 40분경 완행열차에 탑승, 25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사마르칸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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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의 주요 여객 열차
#아프로시욥(Afrosiyob)
#샤르크(Sharq), #나사프(Nasaf)
#파사지르스키 一名(소련열차 Пассажирский)
1. 아프로시욥 : 타슈켄트-사마르칸트-부하라 혹은 카르시, 테르미스까지 운행하는 고속열차
2. 샤로크, 나사프 : 우리나라 새마을호 급, 가격은 아프로시욥에 비해 절반 수준
3, 파사지르스키 : 一名(소련열차 Пассажирский)로 다양한 침대칸을 갖춘 완행열차
기차가 쾌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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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내부는 시원스런 모양새를 갖췄지만, 좌석은 너무 누워져서 불편하고, 에어컨은 약해서 괴로움을 준다. 고로 동지들을 따라 식당칸으로 간다. 뒤이어 일행들이 우르르 몰려와 크지 않은 식당칸을 꽉 채운다. 그래봤자 객차실보다 조금 낮은 온도지만, 음료를 주문하고 사마르칸트 도착 때까지 진을 친다. 시쳇말로 개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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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서 바라보는 창밖은 메마른 벌판이 지배를 한다. 드문드문 토색집들이 보이기는 하나 그림될 만한 풍경은 기대일 뿐이고 창밖을 내다볼 의미가 없어진다.
정확히 19시 23분 사마르칸트역 도착 (약 2시간 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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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마음을 아는 지... 어스름 석양이 뒤돌아보는 사마르칸트역을 잔잔히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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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이 운영하는 한식당에서
감자탕에 맥주 한 잔을 곁들이고, 걸어서 인근에 위치한 레기스탄 광장 야경 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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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밝히는 사마르칸트 로고가 레기스탄 광장임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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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으로, 사마르칸트 로고가 보이는 레기스탄 광장 입구를 인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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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그렇게 짭짤한 웃음 짓고
나란히 서! 사진 찍기 셔터를 누른다
기억하는 마음이 감사하고 미안하고
이 한밤 갈증 해소 술잔을 기울인다
레기스탄 광장 관람석에서 바라보는 마드라사 전경 Registan Square_Madras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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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기스탄은 모래 광장을 뜻한다.
1449년 건립된 이 광장은 실크로드 시대의 큰 교역로 였으며, 알현식, 사열식, 사형집행 등이 이곳에서 행해졌다. 레기스탄 광장은 여전히 국가적인 대규모 경축행사나 국제적인 행사 등을 이어가는 사만르칸트의 문화 중심지로 사마르칸트의 대표성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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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짙어짐에 따라 야경이 찬란한 운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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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썼다가 지우고 다시 쓰는 밤
모락모락 야심이 빛의 파동을 기록한다
더워도 꽃은 피고 어두워도 빛은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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