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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라트비아 체시스성, 독일 기사단 민족의 주요 거주지였던 체시스

by 오향란 2019.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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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비아 포르트(Port) 호텔.

호텔방(1층)은 옹색했다. 저녁식사가 기억에 남는 데, 와인을 곁들인 특색있는 식사였다.



호텔 앞으로 좌우 일직선을 이룬 도로가 있고,

텔 뒤쪽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 여정의 하루를 여상쾌한 아침.

호텔 조식 후, 라트비아의 허파라고 하는 체시스로 이동하고 있다.







♡ 800년의 역사를 가진 체시스 성(Cesis Castle).












독일 기사단 민족의 주요 거주지였던 체시스.




13세기에 세워진 성요한 성당.

성요한 성당 입장은 유료, 광객에 한해서 적용되는 것이겠지만,

역사적인 공중 화장실이 있는 데 역시 유료, 체시스의 모든 것은 유료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해살을 즐기는 낭만 고양이!

유럽이 좋은 이유는, 그들이 보여주는 질박한 삶 늘그막의 마음을 충전시켜준다고 할까...

집이 낡고 오래되었어지나가는 나그네를 위해 창가에 을 올려놓는 순박한 마음, 그 여유로움부러움이다.




체시스 8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동상.

사람은 성자를 나타내고, 손에 든 등불은 선한 생각과 희망을 나타낸다고 한다.





18세기에 지어진 곡물창고




18세기 체시스 뉴 캐슬(새로운 성)

1777년 체시스를 차지한 독일인 백작이 개인 저택으로 건축하였고, 1차 세계대전까지 살았던 뉴 캐슬.

1차 세게대전 뒤 1919년에는 라트비아 군대가 사용하였고, 1949년에는 체시스 역사박물관이 되었으며.

현재 BC 11세기부터 20세기 초반 라트비아 독립전쟁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전시하고 있다고 한.




체시스 역사박물관.

이곳의 옥상 전망대에서 중세의 유적과 마을, 가우야 공원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역사박물관도 둘러보고 전망대도 올라가 보고 싶었는 데, 유료 입장이라는 말에 일행 모두 조용히 패스.




체시스를 둘러싸고 있는 마이야 공원(Maija Park)

체시스 800주년을 기념하여 2006년에 새롭게 단장되었다고 한다.




여행일 2019.05.15.



라트비아 체시스 성(Cesis Castle)

13세기 라트비아를 지배했던 독일 기사단의 거점지역이었던 체시스는 리보니아 공국이 세워졌던 곳이다.

그 중심에 있는 체시스성은 16~17세기 러시아, 폴란드, 스웨덴 등과의 전쟁으로 인해 파괴되고 재건되기를 거듭하다가

1703년 북방전쟁 때 러시아에 의해 형체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며, 그 이후로는 복구되지 못했다.

체시스성은 투라이다성, 룬달레성과 함께 라트비아의 3대 성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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