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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라오스 블루라군

by 오향란 2017.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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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군(Blue Lagoon)

 

방비엥의 꽃이라는 블루라군, 순수한 사람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는 것이리라...

 

 

블루라군을 노니는 물고기들

나름은 사람 북적이는 곳을 피해 한적한 곳으로 찾아든 것이렸다.

 

 

내 몸은 소중하니까~

블루라군의 하이라이트는 높은 나무가지 위에서 폼잡고 다이빙을 하는 것일텐 데 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안전해 보이기는 하지만, 깊은 곳은 4m 쯤 된다는 귀전 때리는 소리에 용기를 접었다.

 

 

 

 

블루라군 옥색 물 속에 특별한 뭔가가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이어지는 관광객들로 오염이 되었을 법도 한데 물빛이 흐트러짐 없는 옥빛이다. 

 

 

마음은 청춘인데 몸이 많이 늙었다.

마음 같아서는 주저없이 높은 나무가지 위에 올라 옥빛 물 속으로 뛰어들고 싶었지만...

이유 불문하고 블루라군을 잘 즐기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ㅠ

 

 

 

 

유럽인 두 남녀, 즐길 줄 아는 여행의 특권을 제대로 누리고 있다.

 

 

원두막 형태의 정자에서 맛있게도 냠냠~ 

블루라군을 즐기는 가운데 점심식사를 했다. 꼬치구이, 돼지고기 튀김, 야채, 바나나 등을

바닥에 놓고 먹는 단출한 차림이었지만 이색적이라는 생각이 먹는 즐거움을 만들었다.

여행일 2016.12.19.

 

블루라군은 방비엥 시내에서 서쪽으로 6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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