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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케치

고구마말랭이 말린찐땅콩 간식용으로 짱~

by 오향란 201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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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좋은 세상~

 

고구마말랭이 만드는 일이 자랑거리는 못 되지만 눈요깃거리로...

 

 

 

완성된 고구마 말랭이~

이 사진은 모델컷일 뿐이고 많은 양이 냉장실 및 냉동실에서 겨울나기 간식으로 대기 중이다.

 

 

 

생땅콩을 깨끗이 씻어서 찜통에 찌고 말린 뒤 피를 제거했다.

 

 

 큰사위 본가 안사돈께서 바로 수확한 고구마와 생땅콩을 택배로 보내주셨다. 전에는 정성으로 보내주신 농산물을 어찌하다 썩혀서 버리는 경우가 없지 않았는데 식품 건조기가 살림에 재미를 부여하는 것 같다. 생땅콩은 쪄서 말린 뒤 피를 제거해 알땅콩을 만들고 고구마는 말랭이를 만들어 씀씀이에 따라 냉장실과 냉동실에 각각 보관했다. 작년만 해도 큰사위에게 안사돈이 혼자서 힘들게 농사 지으시는데 이것저것 많이 가져오지 말라고 했었는데 식품 건조기 활용이 익숙해지다 보니 알량한 마음이 말을 아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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