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시흥갯골축제"는 8월17일 부터 19일까지 '시흥생태공원'에서 "갯골의 바람...그대로의 사랑"이란 주제로 갯골자연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축제가 열렸다. 시흥시는 내륙 깊숙이 수호를 끼고 생겨난 내만갯벌과 옛 염전의 역사를 간직한 갯골생태공원을 홍보하고자 보다 다채로운 행사의 기획으로 시흥의 대표축제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2007시흥갯골축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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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갯골축제장"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소금나라그림그리기, 수차돌리기, 해수풀장체험, 갯벌생물관찰, 모래작품 만들기, 당나귀 마차여행, 분수터널, 아이스크림 만들기, 갯벌생물 석고뜨기, 망둥어 잡기, 갯골생물 종이접기, 짚공예 만들기, 찰흙으로 공룡만들기, 풀피리 만들기, 수풀장달리기 대회, 갯벌슬라이딩 대회, 갯골썰매타기 대회, 염전소금 채취체험, 시흥갯골여행] 등의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로 참여자들에게 부담을 전혀 주지 않는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행사로 잘 만들어진 질 좋은 행사라는 생각이다.
우리는(딸과 외손자 은우와 나) 공룡 만들기, 무료 가족사진 찍기, 진흙 썰매타기, 즉석 아이스크림 만들어 먹기 등등 많은 체험을 해보는 유쾌한 하루였다. 이중에도 "시흥갯골여행" 프로는 약 40분 정도의 시간을 활애하여 갯골을 이해가기 싶게 전문인의 해설을 들으며 환경에 교육의 필요성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이 좋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나니 천일염(소금) 한봉지씩을 주어 작은 기쁨도 주었다. 저녁 7시부터는 동춘써거스단의 묘기를 관람하며 생태공원에서 자장면을 시켜다 먹는 재미는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근사한 디너쑈는 아닐지라고 특별한 디너쑈라고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는 한껏 웃으며 정말 맛있게 먹었다. 시민들의 노래자랑과 가수 박진도, 소녀시대(여성슈퍼주니어)의 노래로 흥이나는 볼거리도 즐거웠다.
200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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