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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부산&대구131

포항 내연산 보경사(寶鏡寺) 포항 내연산 보경사(寶鏡寺) 포항 내연산 보경사(寶鏡寺) 보경사 5층석탑은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203호로 지정되었다. 1023년(고려 현종 14)에 건립되었으며, 금당탐(金堂塔)이라고도 한다. ※ 5층석탑 뒤로 보이는 건물이 적광전(寂光殿)이다. 적광전은 1990년 8월 7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54호로 지정되었다가 2015년 3월 30일 보물 제1868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여행일 2020.10.01. 천년고찰 포경사는 602년(신라 진평왕 25)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지명법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사찰명 보경사(寶鏡寺)는 지명법사가 진나라에서 가지고온 8면보경(八面寶鏡)을 내연산 용담호 옆에 깊이 파묻고 그 위에 절을 세웠데서 유래되었다. 723년(신라 성덕왕 22년).. 2020. 10. 13.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 탁 트인 수평선이 내 손안에 있소이다 호미곶 상생의 손! 1999년 12월에 준공, 2000년 1월 1일 새해맞이를 하면서 유명해졌지요. 상생의 손은 한 쌍으로, 바다 위에 오른 손과 육지(해맞이 광장)에 왼손이 서로 마주보는 자세를 하고 있습니다. 2004년 1월 1일, 한민족 해맞이 축전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새해 아침에 직접 떡국을 끓여 먹는 체험행사용으로 특수 제작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솥이라고 합니다. 가마솥의 크기는 지름 3.3m, 깊이 1.3m, 둘레 10.3m로, 떡국 2만명 분(4t)을 끓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해맞이 광장은 동서로 훤히 뚫려 있어서 저녁 노을을 전망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새천년기념관은 아침 저녁으로 햇볕을 직선으로 받아서 겨울에는 나쁘지 않을 것 같고 여름에는 눈부심으로 좀 힘들 것 같.. 2020. 10. 12.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은하수길, 자연과 공존하는 제2호 국가정원 태화강 국가정원 -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 태화강은 순천만에 이어 2019년 7월 12일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원래 대나무 숲으로 유명해 태화강공원, 태화강대공원으로 울산시민들의 사랑을 받던 곳입니다. 그러다 차츰 무관심으로 방치되고, 관계기관에서 홍수 소통이란 이유로 도시계획상 주거지역으로 결정, 개발 예정지로 발표하면서 대나무숲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에 울분한 대거 울산시민들의 단결된 힘으로 십리대숲이 보존되고, 186천㎡의 토지를 다시 환원시켜 전국 최대규모의 도심 친수공간인 오늘의 태화강 국가정원을 탄생시켰습니다. 십리대숲 중, 은하수길 구간을 산책했습니다. 은하수길은 특히 야간에 조명 불빛과 대숲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운치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태화강 십리대숲은 대나무가 군.. 2020. 10. 9.
울산 대왕암공원, 추석여행(1박 2일) 첫 번째 코스 오~ 추석 운! 트였어요~~ 날씨가 엄청 쾌청하고, 길도 하나 안 막히고~~~ 28인승 리무진 버스를 타고 추석여행 가는 길인 데, 모든 도로가 뻥 뚫렸어요. 쾌속으로 질주하는 차창 밖을 내다보는 기분이 굿! 콧노래가 절로 흘러 나옵니다. 분위기 좋고좋고 느낌이 와요와요~ 내가 가요가요 버스를 타고 가요~ 좋구나좋구나 좋아~ 오메 좋은 거~ 길은 멀어도 마음은 행복해~~ 어느새 울산에 도착, 유명하다면 유명한 태화강을 건너고 있습니다. 울산의 또 하나의 명물인 울산대교가 보입니다. 울산대교는 바다를 가로질러 남구 장생포와 동구를 연결하는 현수교입니다. 2015년 6월 1일에 개통했고, 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인 단경간이 1.15㎞로, 단경간 현수교로서는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는 일본 아카시해협대교,.. 2020. 10. 8.
등운산 고운사(騰雲山 孤雲寺) / 경북 의성 등운산고운사(騰雲山孤雲寺) 고운사 산문 사천왕문(四天王門) 가운루(駕雲樓) [경상북도 시도유형문화재 제151호] 신라 말엽의 학자이자 경주최씨의 시조 최치원(崔致遠 857~?)이 등운산 계곡 위에 세운 누각이다. 우화루(羽化樓) 종각(鐘閣) 대웅보전(大雄寶殿) 연수전(延壽殿)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44호] 1744년(영조20) 조선 왕실의 계보를 적은 어첩 봉안을 위해 건립되었다. 현재의 연수전은 1887년(고종24)에 극락전 등 다른 전각들과 함께 중수되었다. 약사전(藥師殿) 약사전에 봉안된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제246호) 명부전(冥府殿) 삼성각(三聖閣) 극락전(極樂殿) 만덕당(萬德堂) 우화루 외벽의 호랑이 벽화 조선 중기의 그림으로, 호랑이의 눈동자가 어느 각도에 있어도 쫓아다닌다고 해서 유명한.. 2019. 11. 24.
의성 사촌리 가로숲! 호국정신과 문화가 깃들어 있는 고장 경북 의성! 분연히 일어나 힘이 다할 때까지 싸웠노라!! 1895년 일제가 명성황후를 시해하고 단발령을 공포하자, 유림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의병이 들불처럼 일어났다. 의성향교도 1896년 3월 17일 향회를 열어 창의를 결의하고, 점곡면 사촌마을의 김상종(1848~1909)을 의병장으로 천거하였다. 의병장 김상종은 의성의진은 창의한 지 8일 만에 치른 구성산(구봉산)전투에서 20여 명의 적을 사살하는 큰 전과를 올렸고, 이후 벌어진 황산전투, 감은리전투, 산운천변전투(비봉산전투)에서도 승전과 패전을 거듭하여 분전하였다. - 의병장 김상종(1848~1909) - "초야의 보잘 것 없는 목숨이 나라를 위하여 죽는 것이 무슨 한이 되겠는가" 의성 의병기념관 ▼ 의성 사촌리 가로숲(천연기념물 제405호) 600여년 전 고려.. 2019. 11. 22.
의성 만취당(義城 晩翠堂) / 선비의 얼이 깃든 의성 사촌마을 의성 만취당(義城 晩翠堂) 의성 사촌마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누각형 가옥이다. 퇴계 이황의 제자 김사원(1539~1601)이 학문을 닦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1582년(선조 12)에 건립하였다. 조선시대의 가장 오래된 목조 누각 건물의 하나로, 2014년 6월 5일 보물 제1825호로 지정되었으며, 안동 김씨 만취당파 문중에서 소유, 관리하고 있다. ↓ 의성 만취당의 목조누각(樓閣) 건립 이후 줄곧 안동 김씨 종가의 대청 겸 문중 집회소로 이용하다가 1711(숙종 37) 연목을 일부 교체하였고, 1727년(영조 3) 동쪽으로 2칸을 증축하였으며 1764년(영조 40)에 서쪽으로 1칸 온돌방을 증축하여 현재와 같은 T자형 평면이 완성되었다. 선비의 얼이 깃든 의성 사촌마을 안동김씨(安東金氏), 풍산.. 2019. 11. 21.
의성 경덕왕릉 조문국사적지(召文國史跡地) / 마늘소의 고향 봉양 경북 의성군 봉양면 도리원길 너무나도 한가로워 보이는 면소재지!! 봉양면 도리원길의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삼한시대의 부족국가가 있었다는 금성면의 조문국 사적지로 이동했다. ▼ 의성 조문국사적지(召文國史跡地) 삼한시대 진한 12국 중의 하나인 조문국(召文國) 삼한시대 초기에 지금의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일대에서 세력을 형성했던 부족국가로 규모는 소국(小國)이었다.《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185년 신라 벌휴왕 때 파진찬 구도와 일길찬 구수혜가 조문국을 정벌하여 군(郡)으로 삼았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고려사》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조문국에 대한 기록이 전한다. 이후 벌휴왕 때에 신라에 병합되어 조문군으로 편제되었다, 금성면 일대에는 조문국의 지배자들의 묘로 추정되는 대형 고분들이 남아있다. [.. 2019. 11. 20.
흑마늘 영양갱 만들기 체험 (경북 의성 만경촌) 만경촌(농천 체험 휴양마을 인성학교) 숙박 시설, 수영장, 잔디 구장이 마련되어 있고, 만경촌 주변을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만경촌 본관 본관 1층은 강의실, 체험실로 쓰이고, 2~3층은 세미나실 및 숙박실로 이루어져 있다. 체험실 ♠ 흑마늘 영양갱 만들기 일단은 맛이 밍밍한 비트차로 몸 풀기를 하고, 흑마늘 영양갱 만들기 체험에 돌입했다. 1). 한천가루를 생수에 풀어 넣고 중불에 올려 끓이면서 눌러 붙지 않도록 주걱으로 잘 저어준다. (한천=우뭇가사리) 2), 한천탕이 끓어오르면 흑마늘 진액과 물엿를 넣어주고 섞임이 좋도록 주걱을 이용해서 저어준다. 3), 영양갱 액이 밀도 있게 끓으면 틀에 옮겨 담아서 1시간 가량 굳힌다. 4). 흑마늘 영양갱 탄생!!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재료 .. 2019. 11. 19.
상주 자전거박물관, 2인승 자전거를 즐기다 상주 자전거박물관 우리나라 최초의 자전거 테마 박물관이다. 2002년 10월 첫 개관(남장동)한 이래, 2010년 10월 27일 이곳(도남동)으로 새롭게 확장, 이전했다. 상주 자전거박물관의 의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하여 무공해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비롯됨. 자전거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수십 대의 기발한 자전거에서 역사의 흐름을 읽을 수 있었다. ↓ 국제 자매도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기증한 자전거 ▼ 4D 입체 영상관 시간이 넉넉했음에도 관람을 할 수 없었다. 두 번의 상영시간까지 예약이 끝난 상태라서 기억을 더듬어 보건 데, 어디 무슨 박물관에서 영상실 입장이 어려웠던 건 처음이 아니었나 싶다. ↓ 3층 정도의 높이인 2층 테라스에서 보는 자건거 박물관의 광장.. 2017.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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