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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부산&대구

하회세계탈박물관 - 세계의 가면 여행 (아프리카, 인디언, 인도네시아 등)

by 오향란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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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세계탈박물관 - 세계의 가면 여행 (아프리카, 인디언, 인도네시아 등)

 

 

화회세계탈박물관은 1995년도에 개관한 한국 최초의 탈 전문 박물관이다.

상설전시실 5개관과 특별전시실 1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회마을에서 전승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탈 뿐만 아니라 국내외 여러가지 탈들을 수집, 전시하고 있다.

 


 

북청사자놀음 탈 / 봉산탈 / 강령탈 / 은율탈 / 송파산대탈 / 양주별산대탈 / 예천청단놀음 탈 / 옛 산대탈 / 강릉 관노 탈 / 수영야류 탈 / 동래야류 탈 / 진주 오광대 탈 / 처용탈(처용무) / 방상시 탈 / 할로원 가면 / 북아프리카 인디언 가면 / 바롱댄스(Barong Dance) / 서아프리카 기니의 님바(Nimba)

 


북청사자놀음 탈

 

북청사자놀음 [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잘놀음은 함경도 여러 지방 사자놀이 가운데 가장 유명한 놀음이다. 북청사자놀이패는 정월 4일부터 14일까지 마을의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잡귀를 물리치면서 지신(地神)밟기와 유사한 의식을 거행했다.

 


봉산탈

 

봉산탈춤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황해도 봉산지방에서 전승되어 오던 탈놀이다. 주로 5월 단오날에 크게 놀았으며, 강령탈춤과 함께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걸쳐 해서탈춤의 최고봉을 이루었다. 봉산탈춤은 의상이 화려하고, 춤사위가 활기차다.  주로 5월 단오날에 크게 놀았다.

 


강령탈

강령사자탈

강령탈춤 [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은 봉산탈춤과 함께 황해도의 유명한 탈놀이로, 봉산탈춤에 비하여 부드럽고 섬세한 면이 있다. 현재 사용하는 탈은 얼굴에 혹이 많고, 눈두덩이를 튀어나오게 만든 후 안구를 뚫었으며 탈놀이에 사용되는 탈은 21개다.

 


은율탈

 

은율탈춤 [국가무형문화재 제61호]

황해도의 서쪽 평야지대의 중심이었던 은율에서 전승되어 오던 탈놀이다. 탈춤은 총 24명의 인물이 등장하며 사자춤, 헛못(상좌)춤, 모중춤, 노승춤, 영감·할미광대춤으로 이루어져 있다.

 


송파산대 탈

 

송파산대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는 서울 송파동과 가락동 일대에서 전승되어온 가면극으로서, 전체 7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3개의 탈이 놀이에 사용되며, 정월 대보름, 사월 초파일, 단오, 백중, 추석에 산대놀이를 하였다.

 


양주별산대 탈

 

양주별산대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는 삼짇날(3월3일), 석가탄신일(4월8일), 단오(5월5일), 한가위(8월15일), 구구절(9월9일)과 기우제 때 놀았다. 그리고 섣달 그믐날 밤에 관아에서 나례를 거행할 때 탈을 쓰고 동헌과 관아의 여러 곳을 돌며 잡귀를 쫓는 의식에 참가하기도 했다.

 


예천청단놀음 탈

 

예천청단놀음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2호]

경북 예천에서 전승되어 오는 대사가 없는 무언극이다. 청단놀음은 조선시대 말엽까지 재주 많은 한량들에 의하여 그 맥이 면면히 이어졌고, 매년 초여름 백사장에 휘장을 치고 놀았다.

 


옛 산대탈

 

산대놀이에 쓰는 여러 가지 종류의 탈로, 고려시애데 발생하여 조선시대까지 궁중에서 성행하였으나 후에 민간에 전파되어 탈놀음 중심의 평민극으로 이어졌다. 현대 산대놀이 계통의 것으로 양주별산대놀이, 송파산대놀이, 봉산탈춤, 강령탈춤, 오광대놀이 따위가 전하고 있다.

 


강릉 관노 탈

 

강릉관노 가면극은 강릉 단오제에서 관노들에 의해 연행되던 무언극이다.

일반 탈춤은 서민들의 울분과 양반들에 대한 반감을 풍자하고 있으나, 강릉관노탈놀이는 연회자들이 관노들이기 때문에 양반을 조롱하고 모독하는 내용이 없으며, 따라서 대사도 원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강릉지방에 전승되는 향토신제로, 1967년 중요무용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된 강릉단오제 속에 포함되어 있다

 


수영야류 탈

 

수영야류 [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루(가면극)는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있었던 수영지역에서 전승되는 탈놀음으로, 제43호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었다.

 


동래야류 탈

 

동래야류 [국가무형문화재 제18호]

경남 내륙에서 부산 동래에 전해진 도시형 탈놀음으로, 군중들이 모이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그해의 연중무사(年中無事) 및 풍년을 기원하였다.

 


진주 오광대 탈

 

진주오광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7호]

경남 지역 낙농강 서쪽에 분포하는 오광대의 하나로, 전체 다섯 과장(신장놀음, 오탈놀음, 말뚝이, 중놀음, 할미놀음)으로 이루어졌다. 2023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뜻 깊은 해이다.

 


처용탈(처용무)

 

처용탈(처용무) [국가무형문화재 제39호,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처용무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나례와 연회 등에서 계속 전승되었는 데, 탈을 착용하고 역귀를 쫓아내는 춤을 추었다. 1971년 국가무형문화재 제39호로 지정되었으며, 2009년에는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되었다.

 


방상시 탈

 

방상시 탈 [국가민속자료 제16호]

방사시탈은 본래 고대 중국의 장례 풍습에서 악귀를 몰아내는 의미로 사용한 것이며, 한국에 전하여 조선시대 말 장송(裝送)에 썼고, 궁중에서 국장(國裝) 때 탈을 쓴 사람을 수례에 실어 앞세우고 갔다.

 


할로원 가면

 

로마 가톨릭을 비롯하여 기독교에서 천국에 있는 모든 성인을 기리는 대축제일(11월 1일)에서 유래한 것으로, 할로원 축제는 그 전날인 10월 31일 밤을 귀신이나 주술 등의 신비주의와 연관시킨 것이다. 할로원을 휴일로 지정하는 나라는 없으며, 현대에 와서는 종교적인 성격보다는 상업적이고 문화적인 기념일의 성격이 강하다.

 


북아프리카 인디언 가면

 

이 인디언 가면은 지금의 미국 뉴욕 인근에서 살았던 원주민(이로쿼이 연합족)의 주술적 의료행위에 사용하였다. 가면의 생산과정은 나무에 직접 형상을 새긴 다음 기도와 제물로 담배 바치면 가면의 숲의 정령이 모습을 드러내게 되며, 나무에서 그 모습 그대로 가면을 파내어 말갈기 따우로 머리카락을 만들어 붙이고 혼을 불어넣는 의식을 행한 다음 의료행위에 사용한다.

 


바롱댄스(Barong Dance)

 

인도네시아 발리섬 사자춤인 바롱은 원래 발리력으로 210일마다 찾아오는 정초에 악력을 진정시키고 질병을 잠재우기 위하여 마을을 누비고 다니는 벽사의식으로 전해 오던 중 각색되어 지금은 오락적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있다. 바롱댄스에서 바롱은 수호자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초자연적 힘을 지닌 성스러운 신의 상징이다.

 


서아프리카 기니의 님바(Nimba)

 

기니(Guinea)의 바가 족은 님바가 정신적이거나 신성하지는 않지만 위대한 힘을 가진 존재라고 생각한다. 님바가 젊은 여성이 아이를 낳아 잘 키우게 하고, 젊은 남성들이 협력하여 농사를 짓게 하며, 공동체의 웰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조상들이 기여할 수 있게 도와주는 봉사자라고 믿는다.

 


 

하회세계탈박물관 내 마지막 코스로 되어있는 기념품 판매장


20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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