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6
호텔 조식 후 고리에 위치한 우플리스츠케로 이동(약 1시간 40분 소요)
조지아의 고대 동굴 도시, 암석 도시, 우플리스츠케(Uplistsikhe)
동굴 도시로 불리는 우플리스츠케
조지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형 정착지 가운데 한 지역으로, 조지아가 기독교로 진화되기 전까지 태양의 신을 숭배하는 종교 활동의 중심지었다. 이 동굴 도시는 기원전 7세기부터 건설하기 시작했으며, 왕궁, 극장, 와인저장고, 약국, 감옥 등 도시로서의 기능을 갖추었고, 한때는 2만여명의 사람들이 거주했었다고 한다.
암석을 재단하여 도시로서의 기능을 만들어낸 심오한 역사
몇몇 큰 구조물에는 시대사를 반영하는 독특한 문양들이 새겨져 있다.
타마르 여왕의 홀
이곳은 원래 이교도의 사원이었으나 추후 기독교인인 타마르 여왕의 홀로 사용되었다.
타마르 여왕의 이름을 딴 타마르 교회(Uplistsikhe)
교회 내부에 걸린 성화 몇 점
타마르 교회(Uplistsikhe)
암석 위에 기독교 양식을 뽐내듯 드러낸 동굴 도시, 독특한 공존을 이루고 있다.
12세기에 석재와 벽돌로 건설된 교회는 수많은 개보수가 있었을 것이고... 이 성당에서는 금은보화를 비롯한 수많은 예술품이 발견되었으며, 그 상당수는 트빌리시 국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교회 아래쪽으로 롱 템플(Long Temple)로 불리는 구조물들이 있다.
동굴 도시(우플리스츠케) 앞으로 펼쳐진 쿠라강(므츠바리강) 유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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