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부산&대구

옛 정취를 간직한 산사 천등산봉정사(天燈山鳳停寺)

by 오향란 2023. 10. 18.
728x90
반응형

 

 

옛 정취를 간직한 산사 천등산봉정사(天燈山鳳停寺)

 

봉정사(鳳停寺) 길

대다수 사람들이 쉽게 오르는 데... 왕복 2차선 도로가 아니며, 특별 이유가 없는한 차량 이용은 불가하다.

 

 

천등산봉정사(天燈山鳳停寺) 현판을 달고 있는 일주문(一柱門)

봉정사 일주문 천등산봉정사(天燈山鳳停寺)

 

 

세계문화유산 봉정사(鳳停寺)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며, 신라 문무왕 12년(672년)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스님이 창건하였다.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한국을 대표하는 7개(봉정사·통도사·부석사·법주사·마곡사·선암사·대흥사) 산사가 2018년 6월에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7세기에서 9세기에 창건된 이들 7개 사찰은 한국 불교의 유형적, 역사적 사실을 확실시 하고 있다.

 

 

 

봉정사의 실제 입구라고 할 수 있는 만세루(萬歲樓)가 대대적인 보수 중에 있다.

 

 

봉정사 만세루(鳳停寺 萬歲樓)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25호

 

 

봉정사 대웅전(鳳停寺 大雄殿) - 국보 제311호

경내에는 대웅전·극락전·고금당·화엄강당·무량해회·만세루·종각 등의 중요 건축물과 고려시대의 대표적 석탑인 3층석탑이 있다.

 

 

봉정사 화엄강당(鳳停寺 華嚴講堂) - 보물 제448호

이 건물은 승려들이 경전을 공부하던 곳으로 온돌방 구조를 갖추고 있다.

 

 

봉정사의 요사인 무량해회(無量海會)

 

 

봉정사 극락전(鳳停寺 極樂澱) - 보물 제15호

극락전 앞뜰의 삼층석탑(높이 3,18m)은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며,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2호도 지정되었다.

봉정사 극락전 좌불상

극락전의 원래 이름은 대장정이었으며, 1972년 보수공사 때 고려 공민왕 12년(1363)에 지붕을 크게 수리하였다는 기록이 담긴 상량문을 발견하였다. 우리 전통 목조건물은 신축 후 지붕을 크게 수리하기까지 100~150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할 때 건립연대가 고려시대인 1220년대 초로 추정되며, 현존하는 우리나라 목조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보고 있다.

 

 

봉정사 고금당( (鳳停寺 古今堂) - 보물 제449호

고금당은 화엄강당과 같은 시기에 건축된 것으로, 조선시대 중기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안정사 석조여해좌상(安定寺 石造如來坐像)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4호

안동군 월곡면 미질동에서 발굴된 불상으로 조성연대는 알 수 없으며, 본래 연화좌대(蓮華座臺)에 안치된 석불이었는 데, 안정사 주지가 석불을 안치하면서 금분 칠을 하였으나, 이후 금분 칠을 걷어내는 작업을 통해 원형의 근사치를 찾았다.

안정사 석조여해좌상(安定寺 石造 如來坐像)

 

 

봉정사 범종각(鳳停寺 梵鐘閣)

 

 

기타... 

 

 

봉정사 영산암(鳳停寺 靈山庵) 입구 

민속자료 제126호로 지정된 영산암, 영산암은 석가모니가 법화경 등의 경전을 설법하였던 인도의 영축산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영산암은 봉정사의 부속 암자로 응진전·영화루·송암당·삼성각·우화루·관심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옛 정취를 간직한 영산암 마당 정원은 "한국의 10대 정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화 「나랏말싸미」,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동승」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영산암 우화루(雨花樓)

정문을 겸하는 우화루는 '꽃비가 내리는 누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영산암 응진전(應眞殿)

 

영산암 삼성각(三聖閣)

신(山神), 칠성(七聖), 독성(獨聖)을 함께 봉안하고 있는 당우(堂宇)이다.

 

 

천등산 명옥대(鳴玉臺)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봉정사 어귀 왼편에 계곡을 끼고 자리한 명옥대는 퇴게 이황(1501~1570)이 강학하던 자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1665년(현종 6)에 건립한 정자이다. 옛 이름은 낙수대(落水臺)였으나 육사형(陸士衡)의 초은시에 나오는 '샘이 명옥을 씻겨 내리네'라는 구절을 따와 명옥대로 바꾸었다고 한다.

2023.09.3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