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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인천 국내외여객 터미날을 돌아보면서..

by 오향란 2006.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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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 7가(연안부두) 해양센터에 위치한 "금산식당"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밴댕이 회무침으로 유명한 곳이라해서 혜원이와 연안부두 근처인 금산식당을 찾아서 조촐하게 밴댕이무침 한접시로 금산식당에 족적을 남기고 왔다. 금산식당은 30년 이라는 오랜 관록이 있는 집이란다. 방송을 탄 이후로는 휴일이면 주차와 자리 잡기에 혼잡하다고 한다. 잘못 먹으면 어김없이 배탈이 일으키는게 밴댕이 회라는데 금산식당은 30년 동안 그런 오점을 남긴적이 한번도 없단다. 손 맛을 익힌뒤 대물림 받았지만 그저 시어머니의 손 맛을 고스란히 이어받기만 한건 아니고. 시어머니의 밴댕이회에 강원도식 오징어 무침을 응용했단다. 밴댕이 회무침은 '인천시 향토 전통음식 품평회'에서 상을 받은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밴댕이가 성질이 급해서 물 밖으로 나오면 바로 죽고만다는 이유로 붙여졌다지만 벤댕이회무침은 가격대비 훌륭한 맛이 일품이었다.

 

 

 

 

 

 "연안부두"는 해양도시로 인천 중구의 상징이며 미지의 섬으로 떠나고 싶은 사람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연안부두에 있는 인천종합어시장은 사시사철 늘 사람들이 붐빈다. 좀 더 싱싱하고 저렴한 가격에 생선을 사려는 이들이 이 곳을 찾기 때문이다. 인천 앞바다 일대는 황금어장이라는 찬사가 부끄럽지 않은 바다낚시 천국이다. 배위에서 해상 세미나를 하거나 캠프할 곳, 해양레포츠를 알선하는 등,여러가지 목적으로 선박을 빌려 주기도 한다. 연안부두 근처의 볼거리 먹을거리가 머무 많기에 일일이 열거할순는 없지만 어시장과 친수공원 인스파월드 차이나 타운 등등..

 

 좀 더 특별한 무엇을 원한다면 저녁 7시 30분 영종대교 근처까지 43km를 항해하고 돌아오는 ‘디너크루즈’가 괜찮다. 일몰을 배경으로 한 색소폰 연주를 감상하면서 25가지 해산물이 나오는 뷔페를 맛볼 수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 덕에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관광유람선은 1~2월엔 평일 오후 1시 30분과 3시 두 차례 운행하고, 3~12월엔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4시 30분에 추가 운행한다. 한편 인천 앞바다의 연륜 깊은 유람선 ‘코스모스’도 17년째 운항을 계속하고 있다. 월미도~작약도~인천정유 앞~영종대교 밑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로, 1시간 20분짜리. 12시, 2시, 4시, 6시 등 하루 4회 운항하며, 7~8월에는 8시에 한 차례 더 출항한다. ‘하모니호’처럼 러시아 공연팀(7명)과 중국 기예단(2명)의 무대가 있고, 발라드 가수가 라이브공연도 한다. 다만 디너크루즈는 없다.

 

 

 

 

 

  연안부두 친수공원

 2000년도에 완공된 연안부두친수공원은 인천 연안부두에 위치해 있으며, 3000평에 이르는 소나무로 된 바닥과 벤치, 벤치에 않아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의 어선과 관광 유람선이 한껏 청취를 부르게 한다. 전국 최대의 음악분수대가 있으며, 각종 체육시설과 롤러브레이드장등 이 있는 공원이다. 특히 야간에 보는 음악분수대의 아름다움이 제일이며 3월~11월중  매주말이면 라이브공연을 무료로 볼 수있다. 

 

 

 

 

 

 

 

 

 

 

 

 인천 앞 바다의 작은 섬들 및 제주까지 가는 노선이 있다. 

 

 

 

 

 중국행 10개 항로가 운항 중인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제1여객 터미날과 제2터미날로 나뉘어져 년 인원 100만에 가깝운 여행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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