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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평택호 호수가에 조성된 조각공원과 한국소리터

by 오향란 201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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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 우측에 놓여진 아산만방조제가 경기도 평택과 충청남도 아산을 가르고 있다. 좌측은 평택호에 놓여진 대교다.

 

 

↓ 한때는 예술작품으로 인정받았을 동물 형상의 작품들이 쇠태해진 모습으로 평택호 호수가를 지키고 있다.

 

 

 

↓ 유람선 선착장

 

 

평택호도 세월호 사건의 영향을 타는 모양새다. 선착장 주변에 있어야할 유람선들이 사라지고 오리보트들만 적적히 떠있다.

확성기에서는 호객 아닌 호객행위 소리가 흘러나오고, 놀이배를 즐기고 가달라고...

우중충한 날씨 탓도 있었겠지만 하나의 오리보트만이 관광객을 태우고 호수를 유유자적하는 모습이었다.

 

 

까닭도 없이 인생이 허무해지는 그런 날, 여행은 적지 않은 위로가 된다. 길 떠나 걷는 발길 하나하나가 힐링이기 때문이다  

 

 

 

 

 

한국소리터

평택호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한국 소리터는 상당 이상으로 보일 만큼의 면적에

실내 공연장, 야외 공연장, 멀티 스튜디오, 세미나실, 강의실, 숙소 '레지던스' 등등과 함께 문화기획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 한국소리터 어울림동 1층 카페 '화수분'

카페 '화수분'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한국소리터 전경의 일부다.

 

 

↓ 한국소리터 소리예술전당과 야외공연장

 

 

 

 

 

 

↓ 평택호 호수가에 조성된 조각공원

 

 

 

 

 

 

 

 

부부는 일심동체라는 말이 있지만 우리 부부가 아산으로 평택으로 같은 곳을 보고 다닌 하루의 느낌은 서로가 달랐을 것이다.  

   

여행일 2014.05.25

 

우리 모두는 날마다 새로운 오늘을 살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오늘이라는 것을 잊은 듯 살아가고 있다.

과거도 오늘에서, 미래도 오늘에서 비롯되어지는 것임을, 이렇듯 오늘을 소중히 해야 하는 이유이다.

생의 끝자락에서 볼 때 오늘이라는 하루가 참으로 안타깝기 짝이 없는 하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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