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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소래포구에서 생새우 사서 새우젓 담그다

by 오향란 201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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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새우도 사고, 생번데기도 사고, 게도 사고, 군것질도 하고...

 

생새우 한 말 반을 사서 반 말은 건새우 용으로 소금 절임을 하지 않고

한 말은 집에서 가기고 간 천일염 1kg 정도를 넣고 버무린 후 집에 와서 소주 두 병을 섞어 주었다. (생새우 한 말 반 3만원)

 

 

 

 

 소래포구 풍경을 몇 장 담았다.

 

 

 

 

 

여행일 2013.10.13.

 

일요일 수많은 인파에 떠밀려 소래포구 어시장 풍경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

남편의 무표정이 불편을 만들기도 하였고 마음 먹고 찾은 소래포구 그림이 아쉬움을 남긴다.

남편의 무표정은 때때로 보는 것이기에 그냥 덮어 넘기지만 왜 남편은 그런 것이 자신을 홀대하는 것이라는 걸 생각 안 하는지...

아내를 끔찍하게 생각하는 남편의 단점 하나가 내 마음을 안쓰럽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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