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러시아

트로이츠카야 탑 (삼위일체 망루) 모스크바 크렘린 궁전

by 오향란 2010. 10. 14.
728x90
반응형

 

크렘린 매표소

크렘린 안으로 들어가려면 입장권을 구매하여 감시 카메라가 있는 개찰구를 통과해야 한다. (큰 가방은 못가지고 들어감)  

  

 

 

 

▼  (삼위일체 망루)

여행객들의 출입문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 탑의 지하는 16~17세기에 감옥으로 쓰였으며 탑의 문은 정교회 사제들만 드나드는 신성한 문으로 쓰였는데 1812년 모스크바를 점령한 나폴레옹 군대에게 내어주는 수모를 겪는다. 트로이츠카야 탑의 높이는 80m로 꼭대기의 별은 심한 비바람, 눈보라에도 빛이 바래지 않도록 금으로 도금했다고 한다 

 

 

▼ 대통령 관저 집무실

크렘린 궁전은 14세기 이후 러시아 정교회의 중심지로 오랫동안 러시아 황제의 거소로 사용되었으나 1918년 이후 구 소련 정부 청사로 활용되어 오다 오늘날에는 러시아 연방의 대통령 관저와 정부 기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궁전 병기고

크렘린 대회궁전 앞에 있는 건물로 1812년 나폴레옹과의 전쟁 때 노획한 대포들이 건물을 빙 둘러싸고 있다.  

 

 

무명용사의 묘

모스크바강을 따라 오각형 비슷한 삼각형 형태를 이룬 크렘린 성벽 끝쪽에 다다르면 2차세계대전 당시 순국한 무명용사의 묘가 있다. 그 앞에 타오르는 불꽃은 무명용사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꺼지지 않는다고 한다.

미동조차 하지 않고 서 있는 위병들의 모습이 꽤나 힘들어 보이는데 위병제대를 하면 앞길이 보장되기 때문에 러시아 젊은이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으로 경쟁율이 치열하다고 한다. 크렘린 성벽 1변의 길이는 약 700m이고 높이 9~20m, 두께 4~6m의 붉은색으로 둘러져 있다.

 

 

 여행일 2010.09.26.

 

모스크바 '크렘린 궁전'이라고 하면 크렘린 안에 공간의 모든 것을 말하는 것으로 궁전극장, 관청, 사원, 병기고, 알렉산드로프 공원 등 러시아의 역사를 집약해 볼 수 있는 곳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