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캐나다

퀘백 세인트 안 캐년, 성 안느 드 보프레 성당, 사이클로라마 드 예루살렘, 메이플 로드

by 오향란 2018. 11. 24.



  메이플 로드(Maple Road) 동영상.

동영상이 아름다운 단풍길의 실체를 표현해 주지 못해 아쉽다.




 몽모렌시 폭포의 여운을 남기고~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며 세인트 안 캐년으로 향했다.





 끝도 없이 펼쳐지는 단풍의 물결...

울긋불극 색색의 옷으로 갈아 입은 메이플 로드(Maple Road)

메이플 로드는 통상적으로 캐나다 동부 지역의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퀘벡시티까지 이어지는 단풍길 800km를 일컫는다.




 캐나다 국기 중앙에 빨간 단풍잎이 들어가 있는 이유를 알 것 같다.









 ▼ 성 안느 드 보프레 성당(Sainte Anne de Beaupre)


몸이 불편하거나 아픈 사람을 낫게 했다는, 기적들이 많이 일어났다고 하는

성 안느 드 보프레(생탄 드 보프레) 성당은 북미 지역의 가톨릭 3대 순례지 중 하나로

매년 7월 26일 열리는 생탄 축제 때는 북미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세인트 앤(Sainte Anne)은 불어로 생탄, 한국어로 성 안나

성모 마리아의 어머니이자 예수 그리스도의 외할머니를 일컫는 이름이다.


세인트 앤(Sainte Anne) 성당은 1658년에 건립되었으며, 1922년 화재로 일부 소실된 후, 1926년 재건되었다.





 ▼ 사이클로라마 드 예루살렘(Cyclorama de Jerusalem)

성 안느 드 보프레(생탄 드 보프레) 성당 옆에 있는 원형 모양의 이 건물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이 전시되고 있다고 한다.





 퀘백 세인트 안 캐년(Canyon Sainte-Anne)

퀘벡시 보프레(Beaupre)에서 동쪽으로 6km 떨어진 곳에 있다.





 협곡에는 폭포의 상류, 중류, 하류를 연결하는 세 개의 다리가 놓여져 있다. 

폭포 포인트 감상 뷰는 계곡 높이에 따라 여러 곳 설치되어 있으며, 암벽등반도 가능하다.






 망설이다가 끝내는 하류에 놓인 저 철조망 다리에 가보기로 했다~



 비스틈이 길게 흘러내리는 폭포

세인트 안(생땅)12억년 전 지질이 형성된 캐년으로,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높고 길다고 한다.



 폭포 하류에 놓인 철조망 다리에서 한 컷.

흔들다리라고도 하는데 과히 무섭지는 않았다.







 대자연의 아름다움!!

단풍잎과 초록잎의 어울림! 아직 물들지 않은 초록잎이 단풍의 물결을 한층 더 빛내고 있음이다.

홀린 듯, 곱디고운 단풍숲을 르는 청량한 폭포를 따라서 발길을 옮기는... 신선놀음이 이런 것인가 보다.

아름다운 풍광을 더 이상의 말로는 표현이 어려워 가슴 속에만 간직해야 겠다.






 ▼ 퀘백시의 올드타운인 어퍼타운, 로워타운(Upper Town, LowerTown)으로 가는 길. 세인트로렌스 강이 옆으로 같이 한다.

 여행일 2018.10.08.





28955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