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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야할 때를 잊은 주책맞은 무더위가 밤까지 기승을 부리지만 아름답기만 한 밤이다. 외손녀 현민이가 아빠 엄마를 따라 추석 인사를 하러 와서 집안 한가득 웃음소리를 남기고 돌아갔기 때문이다. 미끄럼틀이 생기여 손자들이 좋아할까 싶어 닦고 조립하면서 설레였는데, 외손녀 현민이가 와서 미끄럼틀 하나에도 좋아하고 신나게 놀아주니 그렇게 마음이 푸근해질 수가 없다. 살아가면서 영원히 들어도 싫지 않을 손자들의 천진한 웃음소리가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인 것 같다...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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