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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터키)

앙카라 한국공원 [터키]

by 라니더월드 2010.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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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앙카라 '한국공원'

1973년 서울과 앙카라가 자매결연을 맺게 된 계기로 세원진 한국공원은 경주 불국사의 다보탑을 본떠서 만들어진 높이 9m의 한국참전토이기 기념탑이 주축이다. 터키는 6,25전쟁 참전국 중에서 2번째로 많은 1만5천명을 파견했으며 이때 희생된 터키의 군인은 770명에 이른다.

 

한국참전토이기 기념탑 아래 면에는 6,25전쟁에 참가한 터키인들의 이름과 추도글이 빼곡히 새겨져 있다.

 

 

터키 여행에서 가장 많이 소요한 것은 이동하는 시간이다. 그만큼 터키는 큰 나라이다. 서너시간은 기본이고 길게는 10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카파도키아에서 약 5시간을 달려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 도착하니 어둠이 짖게 깔려있다. 여행 일정상 앙카라는 하룻밤 쉬어가는 곳으로 아침이 되면 이스탄불로 떠나야 한다. 아쉬운데로 앙카라 시청 맞은편에 자리한 어두워진 한국공원에 잠시 들러 한국참전 기념탑을 감상했다.

 

터키인들은 한국을 형제의 나라라고 부르며 한국을 좋아한다고 가이드가 말한다. 경제가 어려운 지금의 터키가 한국을 크게 대한는 것에 비해 한국은 터키를 작게 대하는데도 터키인들은 한국을 우호롭게 생각하며 짝사랑한다고 예를 들어가면서 이야기를 한다. 그 예에 대한 터키의 한국 짝사랑 이야기들은 벌써 반은 잃어버려 희미하지만 나는 터키편에 서고 싶을 만큼 순수를 지닌 터키가 좋아져 간다. 정에 약한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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