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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바토라마 투어 (유람선 투어) [베네룩스 여행 당시]

by 오향란 2017.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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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부르 유람선 바토라마 투어

 

 

 

 

유람선 바토라마에 승선, 선한 인상을 지닌 김기남 인솔자와 나란히~

 

친근감을 느끼는 이유도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다.

오래 전에 돌아가신 기억에서 어렴풋한 외할아버지의 이름자와 같다는 이유가

없는 아들을 마음으로 낳고, 아들 따라 여행한다는 마음을 만든다.

 

 

유람선 파토라마가 출발선을 끊고

첫 번째 다리인 코르보 다리 밑을 지나고 두 번째 다리 밑을 지나고 있다.

 

 

일강을 굽어보며 옛 모습을 간직하려 애쓰는 고풍스런 건축물들!

여행객들은 올드한 건물들에 아름답다고 찬사를 보내지만 내실은 오랜 세월만큼 얼룩졌으리라...

 

 

 

 

옛 건물보수해 견고를 다지고 아름다움을 만들고

스트라스부르를 사는 사람들은 일신의 편의보다 세계 속에 살아간다는 행복을 우선시하고 있는지도...

 

 

 

 

 

 

람선이 다리 아래에 놓인 수문을 향해 진입하고 있다.

 

 

수문(갑문)이 유람선을 가로막고 있다.

 

 

갑문이 하는 중요한 일

1. 운하의 수위와 일강의 수위가 다른 관계로

"운하(유람선 출발지)의 물 수위가 일강(진행 방향)보다 월등히 낮은 관계로"

2. 유람선의 원활한 진로를 확보하기 위틀 같은 수문에 유람선이 들어서면

3. 물이 빠져나가지 않게 차단시킨 뒤 물통에 물을 받듯 외부의 강물을 유입시킨다.

4. 물의 양이 일강(진행 방향)의 수위와 같아지면 갑문이 문을 열고 유람선을 통과 시킨다.

 

알고 보면 복잡할 것도 없는 방식, 이해를 돕고자 힘 좀 써봤다.

 

↓ 강물을 유입시키고 있다.

 

 

물 높이 수위가 맞춰지고, 갑문(수문)을 열고 있다.

 

 

 

잔하고~ 갑문을 통과하고 있는 바토라마 유람선!

 

 

강변의 사람들은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고...

 

 

예로부터 라인강으로부터 들어오는 배들은

일강의 이 갑문을 통해 진입하였고, 물품을 실어날랐다고 한다.

 

 

 

 

 

 

▼ 보방 댐

 

 

보방 댐에 있는 또 하나의 수문, 갑문과 마찬가지 방식로 수문을 열고 닫고 한다.

 

 

 

다리 위에서 수문이 하는 일을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

 

 

 

 

 

 

 

 

일강에는 간격이 가깝다 싶을 정도로 많은 다리가 놓여져 있다.

 

 

 

 

 

↓ 생 폴 성당

 

 

 

 

 

 

 

 

 

 

↓ 유럽 인권 재판소

 

 

↓ EU 의회 건물

 

 

 

 

 

 

 

 

유유낙낙 바토라마 유람선!

스트라스부르 구도심을 한 바퀴 돌아서 출발했던 선착장에 도착, 출발할 때의 자세로 원위치 한다. (소요시간 1시간 10분)

여행일 2017.03.30.

 

 이번 유럽 여행에서 인상에 남는 곳 중에 하나가 스트라스부르 바토라마 투어였다. 창문을 열어젖힌 앞자리에 앉아서 직사광선을 온몸으로 맞아야 하는 탓에 인상을 활짝 펼수 없었지만, 일강에서 가장 중요한 갑문의 역활을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은 자리였다는 것은 틀림이 없다. 해드셋으로 지원하는 한국어 통역도 감사했다. 스트라스부르의 역사가 머리에 쏙 들어올리는 만무지만, 사진을 보면서 기억해 내리라는 마음으로 고개를 끄덕여 가며 디카를 신나게 누른 것도 기분이었을 것이다. 역사를 간직한 올드한 건축물들 사이로 젊은이들의 싱그러운 소리가 넘쳐나는 아름다운 도시! 유람선에서 강변에서 서로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던 즐거움도 빠뜨릴 수 없는 행복이었다. 어린 시절로 돌아갔으면 하는 한자락 어리석음을 기어이 이룬 기분이었다고 할까. 느긋한 유람선에 몸을 실고 두둥실 1시간여 동안 일강을 가르는 바토라마 투어는 눈을 시원하게, 기분을 맑게 했을 뿐만 아니라 만과 긍정을 부르는 시간이었다. 감상이 부풀어서 표현이 과했는지 몰라도 평소 먹먹하다 싶은 나는 참말로 그랬다.

 

 

 

 

스트라스부르 바토라마 투어 코스

1.역사박물관 → 2.(구) 세관 → 3.생 니콜라 성당 → 4.(구) 드라공 호텔텔 → 5.생 토마 교회 → 6.부클리에 성당 → 7.무드장이의 집 → 8.퐁 쿠베르 → 9.바랭도 의회 → 10.보방 댐 → 11.스트라스부르 근현대 미술관 → 12.국립행정학교 → 13.생 피에르 르 비으 성당 → 14.생 쟝 성당 → 15.생 피에르 르 죈 교회 → 16. 법원 → 17.생 피에르 르 쥐 성당 → 18.라인궁 → 19.스트라스부르 국립대학 도서관 → 20.스트라스부르 국립극장 → 21.오페라 → 22.퐁토니에 국제고등학교 → 23.스트라스부르 대학 본관 → 24.생 풀 교회 → 25.JF 케네디교 → 26.오토 박 빌라 → 27.브레차 빌라 → 28.클렘스 빌라 → 29.류트크 바스크 빌라 → 30.슡슨베르제 빌라 → 31.아르테 방송국 → 32.유럽 의회 → 33.유럽 평의회 → 34.유럽인권재판소 → 35.아고라 → 36.조제핀 황비전 → 37.기욤 교회 → 38.로앙궁 → 39.노트르담성당 재단박물관 → 40.메종 카메르첼 → 41.오베트 → 42.탕플 뇌프 교회 → 43.생트 마들렌느 성당 → 44.스트라스부르 광역시청 → 45.음악미술학교 → 46.앙드레 말로 멀티미디어 도서관 → 47.스트라스부르 병원 와인 창고 → 48.무슬림 사원 → 49.유태교 시나고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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