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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반 고흐의 마지막 마을 오베르 쉬르 우아즈 [베네룩스 여행 당시]

by 오향란 2017.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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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의 발자취가 담긴 마을 오베르 쉬르 우아즈

 

 

 

 

프랑스 화가 도비니(1817~1876) 흉상이 서 있고, 흉상 뒤 언덕 위

빈센트 반 고흐 그림이었던 베르 교회(오베르 쉬르 우아즈 노트르담 본당)가 우뚝 세워져 있다.

 

 

반 고흐가 무명의 화가로 오베르 노트르담 본당을

그림 그렸던 그 위치에 작품으로 승화된 오베르 교회(1890作)가 사진으로 걸려 있다.

 

 

 

 

 

 

 

 

센트 반 고흐가 거닐었던 오베르의 골목길

 

 

 

오베르의 계단

 

 

반 고흐의 그림 오베르의 계단(1890作)

고흐가 죽음을 앞두고 그린 그림으로, 지팡이를 짚은 계단의 남자는 반 고흐 자신이고

검은 옷을 입은 두 여인과 힌 옷을 입은 두 여인은 고흐의 여인들이라고 한다.

 

 

빈센트 반 고흐의 후원자이자 주치의가 살았던 폴 가쉐 박사 집 입구

 

 

 

아들린 라부의 초상(1890作)

'아들린 라부'는 반 고흐가 머물던 여인숙 주인의 딸로 1890년 7월 고흐가 권총으로 자살했을 때 제일 먼저 발견했다고 한다.

반 고흐는 37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으며, 6개월 뒤 사망한 동생 '테오'와 함께 오베르 공동묘지에 나란히 묻혔다.

반 고흐 살아생전에 가장 의지하고 사랑했던 동생 테호는 고흐가 자살한지 6개월 뒤에 사망했다.

 

 

 

 

건물과 정원이 아름다운 미술관. 이름은 모르겠다.

 

 

 

 

반 고흐의 작품을 말하는...

 

 

도비니의 작품을 말하는...

 

 

거리 요소요소에 반 고흐의 배경 속 그림들이 설명을 곁들여 설치되어 있다.

 

 

 

 

 

라브 여인숙(Auberge Ravoux) 

빈센트 반 고흐는 1980년 7월 생을 마감할 때까지 사진 속 라브 여인숙의 2층으로 보이는 3층 조그만 다락방에서 살았다.

반 고흐의 작품들은 그가 사망하고 난 참 뒤에 작품성이 높게 평가 되어 세상에 빈센트 반 고흐라는 이름을 알리게 되었는 데

살아 생전에는 이름없는 무명 화가로서 세 평 남짓한 다락방 값이 없어 값도 안쳐주는 그림으로 대신했다고도 한다.

 

 

반 고흐가 살았던 집은 현재 개인 소유이며 1층은 레스토랑, 2층은 기념품 숖

빈센트 반 고흐가 살았던 3층 다락방은 기념관으로 보존되어 관람료를 필요로 한다.

 

 

 

셀카봉 미워용~ 배경에 넣으려는 반 고흐의 집이 왜 이리도 안 잡히는지...

 

 

 

 

오베르 시청사

반 고흐가 머물던 라브 여인숙 다락방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곳에 있는 오베르 시청사

반 고흐는 다락방 창문을 통해 오베르 시청사를 그림으로 남기기도 했다.

 

 

 

 

셀카봉 길이가 짤아서 그런가, 셀카봉아 제발 배경 좀 잡아달라고 라고~

 

 

 

 

 

 

개별적으로 찾는다면 오베르 쉬르 우아즈 기차역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여행일 2017.03.29.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1853∼1890)

 델란드 프로트 즌델트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약하다 파리 근교의 작은 마을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서 생을 마감했다. 반 고흐의 마지막 삶이 담긴 오베르 쉬르 우아즈는 파리에서 북서쪽으로 약 27km 떨어진 작고 조용한 마을로, 19세기에 빈센트 반 고흐를 비롯하여 폴 세잔, 샤를 프랑수아 도비니 등의 화가들이 정착해 예술 활동을 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빈센트 반 고흐의 걸작이 대부분이 이 마을에서 탄생했다고 할 정도로 반 고흐는 이곳에서 시골 여자(1885作), 별이 빛나는 밤에(1889作), 자화상 귀가 잘린 사나이(1889作), 오베르 수르 우아즈 교회, 도비니의 정원 등 70여 점의 작품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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