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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룩스 여행시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 [프랑스]

by 오향란 2017.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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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르 쉬르 우아즈에서 스트라스부르 가는 길, 휴게소에서

 

 

 

스트라스부르크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서 6시간 가까이 걸려서 쁘띠 프랑스라 불리는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했다.

 

 

 

사진 왼쪽으로 보이는 첫 번째 건물은 스트라스부르 역사박물관이다.

날씨 만큼이나 평온한 풍경, 마을을 관통하는 아름다운 운하, 코르보 다리에서 운하를 감상하다.

 

 

코르보(Cprbeau) 다리는 결코 아름답지도 평온할 수도 없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바로 내가 서 있는 이곳 코르보 다리는 중세시대에 사형을 집행하는 형장이었다는 것

그것도 옴짝달싹 못하는 망 안에 가두고 강물에 던져 잔인한 죽음을 맞이하게 하는...

 

사진 속 선착장은 노트르담 대성당을 돌아본 후 유람선 투어에 나섰던 곳이다.

 

 

 

 

▼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대성당

 

 

 

유럽의 대성당을 두루 섭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관계로 감탄사는 나오지 않았지만

스트라스부르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수놓은 듯한 입체감 높은 세공이 아름다움을 넘어 거룩해 보였다.

 

노트르담대성당 정면의 세 개의 문 중, 입장은 좌측 문으로 퇴장은 오른쪽 문으로 하게 되어 있다.

굳게 닫혀 있는 웅장한 중앙의 문은 종교적 특별 행사시에만 열리지 않나 싶다.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의 오른쪽 면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의 왼쪽 면

 

 

 

 

좌측 문을 통해 대성당 안으로 들어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의 내부

 

 

 

 

스테인드글라스는 12세기에서 14세기까지 각각 다양한 시대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행성 그리고 별자리의 움직임까지 보여주는 천문시계

천문시계는 1888년에 만들어졌으며, 지금도 매일 오후 12시 30분이 되면 종이 울리는 데

이때 모형으로 제작된 사람과 사도들이 그리스도 앞을 행진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 박물관에는 이보다 오래된 시계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대성당 앞 광장에서 인증샷을 남기다.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 광장 왼쪽 편에 있는

이 건물은 우체국이라고 들은 것 같은 데, 기억이 가물가물 확실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여행일 2017.03.29.

 

 

핑계를 슬며시 대자면

유럽의 대성당들은 사진을 잘 찍을 수가 없다.

규모가 크기도 하려니와 정교를 요하는 사진기가 아닌 이상

각도와 구도가 떨어지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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