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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알자스주 바랭현의 주도인 스트라스부르(Strasbourg)
중세의 모습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구시가지 전체가 1988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유람선을 통과시키는 갑문
갑문에 들어선 유람선의 부선장이 서서 물 수위를 조절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스트라스부르는 지난 수세기 동안 프랑스와 독일이 번갈아 지배했던 곳이다.
이 때문에 지금은 프랑스의 영토이지만 독일식 지명인 스트라스부르(Strasbourg)로 남아 있는 것이라고 한다.
↓ 독일식 목조 건물들이 모여있는 것으로 봐서 예전에 독인인들의 집단 주거지가 아니었나 싶다.
스트라스부르는 서정원이 20년(1997~1998) 전, 1년 간 축구 선수로 활약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 부근까지 걸어서 하는 스트라스부르 구시가지 투어를 하고
차에 올라 모젤강(江)과 세유강의 합류점에 위치한 도시 메츠로 향했다.
▼ 차창으로 찍은 풍경
↓ 생 폴 성당
↓ 프랑스 메츠의 이비스 호텔
프랑스의 메츠는 룩셈부르크와 가까운 지역으로 온전히 룩셈부르크를 쉽게 가기 위한 목적으로 묵었던 곳이다.
여행일 2017.03.30.
한 눈에 편안하고 한 눈에 아름다운 곳, 잘 난 이유도 필요도 없을 것 같은 곳
내 마음 코드와 잘 맞을 것만 같은 곳, 꽃망울 터트리는 봄날이면 문득하고
스트라스부르의 하루를 그리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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