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뫼아래나(원형공연장 겸 야외성당)
김대건 신부 생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김대건 신부 생가 앞마당에서 묵상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8월 15일 성모승천대축일에 솔뫼성지를 방문했다.
김대건은 15세에 신학생으로 선발되어
중국 마카오에서 공부하였고, 1845년 중국 상해에서 사제품을 받아 당시 조선의 첫 사제가 되었다.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의 집(성모님 경당)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성당 및 기념관
성 김대건(안드레아) 기념비 및 동상
김대건 신부는 1845년 8월 상해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프랑스 선교사 두 명과 함께 배편을 이용하여 국내에 입국하여 비밀리에 사목생활을 하다가 이듬해 체포되어 한강 새남터에서 순교하였다. 1925년 교황 피우스 11세에 의해 복자(福者)로 선포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천주교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내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성인으로 선포 되었다.
십자가의 길
예수님이 사형선고를 받으신 곳에서부터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 언덕을 향해 걸었던 길(약 800m)과 골고타 언덕에서의 십자가 처형 그리고 바위 무덤에 묻힐 때까지의 14개의 주요지점을 묘사하고 있다.
여행일 2021.12.11.
충남 당신 솔뫼마을은 조선 당시의 첫 사제인 김대건의 조상들이 수대에 걸쳐 정착해 살던 곳으로, 1784년 김대건의 증조부인 김진후가 면천군수로 재직 중 "내포의 사도"라 불리는 이존창에게 감화되어 벼슬을 내려놓고 신앙생활에 전념하였다. 1791년 신유박해 때부터 구금과 석방이 되풀이 되는 고초를 겪었다. 1801년에 다시 체포되어 모진 형벌을 받고 배교를 약속하고 유배되었으나 1805년 귀양에서 돌아온 뒤 배교 약속을 지키지 않아 또다시 체포되어 해미감옥에 압송되었고, 끝내 배교하지 않아 10년이 넘도록 옥고를 치르다 1814년 감옥에서 사망하였다. 1816년에는 셋째 아들 한현(漢鉉)이, 1839년에는 둘째 아들 택현의 아들 제준(濟俊)이, 1846년에는 제준의 아들 김대건이 순교함으로써 32년 동안 4대에 걸처 순교자가 나왔다.
2009년 11월 14일 유네스코는 김대건 신부를 2021년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했다. 유네스코는 김대건 신부의 삶과 업적이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이념과 부합한다는 점을 들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인 2021년을 앞장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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