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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울진 성류귤(聖留窟) [천연기념물 155호]
▼ 辛卯年 섣달 그믐 오후 성류굴 입구에서 (2011.01.22)
◎ 성류굴은 원래 신선들이 놀던 곳이라는 뜻의 선유굴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임진왜란 때 성스러운 불상들을 굴안에 피신시켜 모셔졌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라고 한다.
◎ 임진왜란(1592) 때 주민 500여 명이 성류굴로 피신을 하였는데 왜군이 입구를 막아 모두 굶어 죽었다고 하는 일화가 전해진다.
◎ 성류굴은 연중 변함이 없는 15~17℃를 유지한다고 한다.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 '왕피천'가에 있는 선유산의 성류굴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한국에서 가장 유서깊은 동굴의 하나로 선유굴(仙遊窟), 탱천굴(撑天窟)이라고도 한다. 전체 길이는 약 800m에 이르며 일반에게 공개되는 약 470m 주굴에는 다채로운 종유석, 석순, 석주들이 만물상(萬物相), 운상대(雲上臺), 여의동(如意洞), 음향동(音響洞) 등 9개로 나누어져 있으며 마(魔)의 심연(深淵) 등 5개의 호수와 박쥐똥 등의 퇴적물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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