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도 보타니아 (동절기 8~17시, 하절기 8시~18시)
외도 보타니아에 들어가려면 거제시 장승포, 일운면 구조라, 일운면 와현, 동부면 학동, 남부면 도장포 선착장에서
해상관광유람선을 이용하면 되는데 주어지는 관람시간은 유람선이 들고나는 시간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통상 1시간 30분 정도를 기준으로 한다.
◆ 외도 보타니아에서는 자연과 대화하는데 도움이 안된다고 해서 술과 담배를 팔지 않으며 금주, 금연은 필수로 지켜야 한다.
◆ 음악이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외도 보타니아다. 외도 보타니아의 꽃과 나무가 뛰어나게 아름다운 것은 고운 음악이 함께하기 때문인 것 같다.
▼ 비너스 가든 · 야자수가 감싼 가운데 잘 다듬어진 동백나무가 비너스상과 조화를 이루어 이국의 느낌을 준다.
▼ 아열대 식물들이 앞으로 펼쳐진 남빛 바다와 어우러져 거니는 발길이 마치 지중해 연안인 듯하다.
▼ 외도 보타니아 설립자인 故 이창호씨 사진을 담아
"그리워하는 우리를 여기에 남겨 두시고"로 시작하여 다시 만날 그날까지 주 안에서 편히 쉬세요"로 끝을 맺은 이 비문은 부인 최효숙씨가 고인이 된 남편 이창호씨를 그리는 추모글이다.
▼ 외도 제1전망대에서 바라본 동섬의 모습이다.
▼ 명상의 언덕에서
▼ 명상의 언덕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
▼ 천국의 계단
천국의 계단은 지금은 외도의 출구 역활만 하고 있지만 오래 전에 왔을 때는 입구 역활도 했었다.
▼ 외도의 마지막 코스인 "외도 보타니아 자료관"을 나와서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 계단에 서면 바다가 시원스레 한눈에 펼져 보인다.
여행일 2011.09.25
개인소유의 섬이자 남해의 명소인 외도 보타니아는 원래 몇가구의 주민이 살았던 척박한 섬이었는데 1969년 7월 보타니아 설립자인 故 이창호씨가 낚시를 하러 왔다가 태풍을 만나 민박을 하게 된 것이 인연으로 이어져 3년 여의 걸쳐 섬 전체를 사들이고 무수한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만들어낸 의지의 산물로서 1976년 관광농원으로 허가를 받아 20년 가까이 개간을 해서 1995년 4월 15일 해상식물공원인 외도해상농원을 개장하게 되었으며 변화를 거쳐 2005년 외도 보타니아(Oedo-Botania)로 이름이 바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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